영화 '도둑들'이 안방극장을 찾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영화 '도둑들'이 23일 오후 2시 50분부터 OCN에서 방송 중이다.
2012년 개봉했던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등 쟁쟁한 충무로 스타들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예니콜(전지현)을 짝사랑하는 연하남 잠파노로 등장한 김수현은 전지현에게 기습 키스를 퍼부어 관객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도둑들'의 키스신이 당시 데뷔15년 차였던 전지현에게 첫 번째였다는 비화가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전지현은 "첫 키스신을 김수현과 함께해서 흡족했다"라면서 "김수현한테 '혹시 너도 처음이냐'고 물었는데 아니라고해서 약간 손해 보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수현은 "전지현 선배를 보면 몰입이 잘 되서 그 힘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한편 '도둑들'은 33회 청룡영화제, 49회 대종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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