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capacitor 및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부품(지지체,촉매,MEA)을 일괄 개발·제조하는 코넥스 상장기업 비나텍(126340, 대표이사 성도경)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9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비나텍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비나텍은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내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될 예정이다.
1999년 설립된 비나텍은 독자적인 탄소 소재 원천 기술 기반 친환경, 고효율, 장수명 에너지 저장장치인 Supercapacitor를 스마트미터기, SSD, 자동차전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하고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부품(지지체,촉매,MEA)을 일괄개발, 생산중에 있으며 향후 각국 정부의 수소 경제 육성 정책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Supercapacitor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탄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특허 55건, 해외 특허 3건 등록 등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비나텍은 코스닥 이전상장을 기점으로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R&D 및 생산능력향상 투자로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마케팅을 강화해 가파른 시장 성장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비나텍의 2019년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28억원(YoY +34.2%), 영업이익 60억원(YoY 66.7%), 당기순이익 44억원(YoY +1,000%)으로 전년 대비 고성장을 기록하였다.
한편, 비나텍의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8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 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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