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유서가 발견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도배된 박원순 시장 실종 및 유서 발견 사건은 어마어마한 이슈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다수의 매체들이 "그가 실종된 이유가 여비서의 '미투' 고소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보도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한 여성은 "비서 일을 시작했던 2017년부터 오랜 성추행을 당했다"라며 박원순 시장을 고소한 상황이다.
이 여성은 "박원순 시장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개인적인 사진을 보냈고, 신체 접촉을 꾸준히 시도했다. 나 외에도 그에게 성추행 당한 이들이 더 있다"라고 주장, 사실 확인된 바 없다.
실종, 미투 소식은 물론 유서까지 발견되자 그의 안위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미투가 사실이라서 사라진 것 아니냐", "미투가 사실이더라도 극단적인 선택이라면 안타까울 것이다" 등 관심과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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