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2021학년도 우선선발 전형 진행 중 졸업생 상담이 증가했다.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수생을 비롯해 졸업생 대학 진학 인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문·이과 통합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올해 가장 많은 졸업생들이 수능을 응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역 후 복학을 하는 것이 아닌 다시금 대학 진학을 생각하는 군 휴학생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한 입시 관계자는 “졸업생뿐만 아니라 전역 후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군 휴학생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수시 지원의 경우 각 대학교마다 내신반영 년 수를 체크해 대학 진학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대 전역 후 대학진학을 생각할 때 수시, 정시 지원함에 있어 성적이 애매한 학생들은 수시, 정시 외 차선책으로 학점은행제 기관을 주목하고 있다.
학점은행제 기관이란 현 교육 제도 중 하나로써 전공뿐 아니라 독학사, 자격증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수험생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내신, 모의고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교와 비교하여, 이곳만의 장점과 조기 학사 취득을 통한 학사 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 등에 대한 진로 상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외식경영학, 관광경영학, 체육학, 실용음악학 등 다양한 인기 전공들을 운영하고 있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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