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구도 전략 핵심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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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구도 전략 핵심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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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전략 '부패타락 귀족정당'vs'혁신통합 서민정당'의 대결구도

 
   
  ▲ (좌)박근혜 경선 후보, (우)이명박 경선 후보  
 

최근에 여권이 한나라당 측을 공격하는 주요 포인트와 함께 조금씩 노출되고 있는 여권의 전략을 분석해 보면, 한나라당의 "서민 이미지"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부패타락 귀족정당 이미지" 를 뒤집어 씌우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권은 이명박 전 시장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약점들 즉, 복잡한 여자관계 스캔들, 병역비리, 선거법 위반, 증인매수 도피, 위증교사, 허위 출생지, 교통사고 날조사기 등등의 개인비리 문제와 회사를 두번이나 파산시킨 무능한 경영자의 실체, 경제대통령 이미지 조작의 허구성 등은 전혀 문제 삼지 않고 있는 반면, 서민들이 싫어하는 부패귀족 이미지의 문제 즉, 부동산투기, 주가조작 사기사건, 명의신탁으로 엄청난 부정재산 은닉 등의 '부패귀족적 문제'로만 초점을 맞추는 일관성으로 보아 가히 짐작 할 수 있다. (의료보험료 2만원 사건, 탈세, 비리혐의 등은 이명박의 부패귀족 이미지를 최대한 키운 후에 제기할 수순으로 보인다.)

이는 이명박 공격을 통해 그를 완전히 낙마 시키지는 않고, 한나라당에서 "서민적 이미지" 를 뽑아 내고 "부패타락 귀족정당 이미지" 를 덮어 씌워 이미지를 추락시키면서, 신선한 모습의 제3세력의 통합된 서민이미지의 정당을 구성하여, 이번 선거를 <부패타락 귀족정당> vs <혁신통합 서민정당>의 이미지 대결 구도를 만들어 끌고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근에 계속 터져나오는 이명박의 수많은 부정부패 타락 의혹들은 무엇보다도 이는 일거삼득을 노리는, 한나라당에 대한 "이미지 공격" 의 성격이 크다.

만약, 박근혜 진영이 이명박의 부패타락상을 공격하지 않고, 집권 좌익들만 이명박의 부정부패를 계속 공격한다면 이는 부정부패 세력과 부패척결 개혁세력의 구도가 되어, 한나라당의 이미지 추락은 막기 어렵다.

그러나 박근혜가 이명박의 부패타락상을 공격 하더라도, 한나라당의 총체적 부패이미지 오염만 조금 막아낼 뿐 내부적인 진흙탕 싸움의 이미지가 되어, 이명박과 박근혜 양측의 피해는 심각해 질 수 밖에 없다. 결국 어느 쪽이 되건 저들이 반사이익을 얻는 일거삼득 작전이 먹혀들게 되는 것이다.

저들이 정말로 이명박 죽이기를 시도 한다면, 이미 낙마 시키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들은 이명박의 복잡한 여자관계 스캔들, 증인매수 허위자백, 위증교사 사건, 과거의 갖은 부정부패, 병역비리 문제 등 심각한 약점들을 공중파로 제대로 날려 본 적도 없다.

막강한 정보력과 공중파까지 장악한 저들의 막강 화력은 아직 개시조차 못해보고 '기다림의 모드', '낮잠 모드' 상태에 있는 것이다.

이명박이 두려워 하는 계좌 추적을 막강한 정보력의 여권 측이 안해 보았을 리 없다. 저들은 이미 이명박의 거짓말과 부패 타락상을 명백히 입증할 물증들을 거의 100% 쥐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본선에서는 지금처럼 의혹 제시 정도가 아니라, 완벽한 서류상의 물증 제시로 이명박을 확인사살까지 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김대업 같은 부류는 동원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그러나 저들은 아직 충분히 이용 가치가 있는 이명박을 공격하는 척 하면서 완전히 죽이지는 않고, 한나라당에 "부패타락 귀족정당"이미지를 씌우는데 이용만 하고 있다.

저들이 한나라당 이미지를 실추 시키려는 이유는, 이명박을 죽이면 박근혜가 문제이고, 만약 박근혜까지 죽인다고 하더라도 제3,제4의 한나라당 후보를 당해 내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나라당 이미지를 싸잡아서 총체적으로 추락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며, 이명박 공격은 그러한 큰 틀의 전략 하에 시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명박을 공격할 자료는 정보수집의 우월적 능력상, 박근혜 진영보다 여권측이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음에 비추어, 박근혜 진영의 이명박 공격이 아군을 흠집내는 해당행위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그나마 박근혜 진영이 이명박의 부패타락을 공격 해 주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총체적인 부패타락 이미지에서 조금은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박근혜가 없이 이명박만 남은 상태에서 저들이 각종 '부패귀족의 타락 혐의'들을 날마다 터트린다면, 이명박은 물론 한나라당의 이미지마저 박살 날 수 밖에 없다.

여권은 한나라당에 대한 이미지 공격 자료들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문제는 박근혜가 이명박을 공격 하건 안하건, 이명박의 각종 부패타락 혐의들이 상존하는 한 특히, 한나라당의 이미지와 함께 이,박의 이미지도 박살날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서서히 진행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여권이 이명박을 낙마시키지 않고 활용만 하는 이유이며, 그들이 기획하는 이번 대선 구도와 전략의 핵심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이 여권의 전략에 놀아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전통인 것 같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뛴다고 하면서도 여권 좌익들의 총체적 전략에 말려들어, 본의 아니게 나라를 작살내는 데 일조하고 있는 이들의 행위는 결국 한나라당의 당명마저 개정시키게 될지도 모른다.

"어리버리 부정부패당"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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