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 당시 제작사가 내건 남주 조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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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 당시 제작사가 내건 남주 조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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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 (사진: 영화 '빌리 엘리어트')
빌리 엘리어트 (사진: 영화 '빌리 엘리어트')

안방극장을 찾은 '빌리 엘리어트'가 화제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가 28일 오전 10시 50분부터 OCN Movies에서 방송됨에 따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2000년 개봉했던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 로열 발레단의 남성 무용수 필립 모슬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발레리노를 꿈꾸는 가난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빌리 엘리어트'는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후보작이기도 할 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갖췄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빌리 엘리어트' 개봉 전부터 영국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으며 1억 달러(약 1200억원)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흥행 대박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제작 당시 주인공 빌리 엘리어트을 뽑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가졌는데 당시 제작사 측에서 내건 조건이 흥미롭다.

극중 빌리 엘리어트 뿐만 아니라 실제 인물인 필립 모슬리의 모습을 고스란히 영화에 그려내기 위해 '발레와 탭 댄스에 능한 영국 북부 출신 10세 이내 소년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빌리 엘리어트 역에 뽑힌 배우 제이미 벨의 경우 제작사가 내밀은 조건에 다 맞을 뿐만 실제로 자신이 주변에서 남자가 발레를 한다는 놀림과 편견을 겪어봤다고 알려졌다.

제이미 벨은 '빌리 엘리어트'의 연기를 통해 2001년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남우주연상이란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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