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30%, 부부싸움의 가장 큰 원인은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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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30%, 부부싸움의 가장 큰 원인은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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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녀 55%, 재혼하면 가정에 더 관심 갖겠다

^^^▲ 돌싱 30%, 부부싸움의 가장 큰 원인은 자녀
ⓒ 두리모아^^^
돌싱 30%, 부부싸움의 가장 큰 원인은 자녀
이혼남녀 55%, 재혼하면 가정에 더 관심을 갖겠다

이혼은 사소한 부부싸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싸움은 작은 실수 또는 사소한 오해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예비재혼자가 말하는 ‘이혼에 이르게 된 부부싸움의 원인’은 무엇일까?

재혼정보회사 두리모아(www.durimoa.co.kr)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남녀회원 537명(남성 281명, 여성 256명)에게 “부부싸움이나 이혼에 이르게 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0.17%에 달하는 162명이 ‘집안일이나 자녀에게 소홀했던 것’이 원인이었다고 답했다.

2년 전 이혼한 M씨(42세, 회사원)의 경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변명일 뿐이지만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아이들이나 아내에게 신경 쓸 수가 없었다. 월급봉투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남편이나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한 것이 문제였다”면서 “늦은 퇴근이라도 아내와 잠깐씩 대화를 했더라면 아이들이 커가면서 가지는 생각이나 아내의 불만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33.81%는 ‘집안일, 자녀에게 소홀했던 것’을 원인으로 꼽았으며 뒤를 이어 ‘배우자에 대한 무관심’(28.83%), ‘가사분담 소홀’(15.30%)로 나타나 사회생활로 바쁜 남성들이라 할지라도 가족이나 집안일에 소홀하게 되면 이혼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36.72%가 ‘남편의 약점이나 인신공격을 했던 것’에 대해 많이 후회하고 있으며 뒤이어 ‘집안일 소홀’(26.17%), ‘배우자에 대한 무관심’(25.78%)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부부싸움을 하면서 친구의 남편, 또는 옆집 사람과 배우자의 능력을 비교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질문으로 “재혼하면 부부싸움을 막기 위해 이것만은 꼭 하자”라는 결심이나 의지를 물은 결과 ‘자녀와 시간을 보내자’는 항목이 27.75%, ‘둘 만의 시간을 만들자’ 21.04%의 지지를 얻어 55%가 넘는 이들이 가정을 유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과의 관계임을 나타냈다.

두리모아의 김나연 팀장은 “부부싸움을 하는 이들이 모두 이혼을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부부는 조금씩 서로에게 실수를 하고 오해를 하기도 한다”면서 “부부싸움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이를 극복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만 안다면 관계를 더욱 깊고 넓게 해주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면서 “부부싸움에 대한 서로간의 약속을 정해놓고 지킨다면 큰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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