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이명박, 본격 경선체계 돌입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박근혜-이명박, 본격 경선체계 돌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선관리위원회', '국민검증위원회' 공식 발족

^^^▲ 최고중진회의를 열고 13명의 경선관리위원과 9명의 후보검증위원 선정^^^
한나라당은 23일 '경선관리위원회'와 후보검증을 주도할 '국민검증위원회'를 공식 발족, 각각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안강민 전 서울지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90일간의 경선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열고 13명의 경선관리위원과 9명의 후보검증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경선관리위 위원장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부위원장에는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진 의원, 간사는 이종구 제 1사무부총장이 당연직으로 선임됐다.

경관위 위원장 박관용, 부위원장 박진 의원

경선관리위원에는 원내에서 정진섭 최구식 의원, 당 외부에서 유석춘 연세대 교수, 손석호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임명제 전 중앙선관위 법제실장, 김도종 명지대 정외과 교수, 이은재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이병혜 명지대 교수, 이은경 산지법률사무소 변호사, 손승태 전 감사원 사무차장 등이 포함됐다.

대선후보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할 후보 검증위원회 위원장은 안강민 전 서울지검장, 간사는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주호 의원이 각각 맡았다.

검증위원에는 유재천 전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보광 스님, 인명진 윤리위원장, 강훈 시변 공동대표, 노승대 전 감사원 사무차장, 김봉헌 삼일회계법인 고문, 정옥임 선문대 교수 등이 명단에 올랐다.

검증위, 후보 정책공약, 도덕성, 자질 엄정 검증

양측은 후보등록 시점을 전후로 선대본부를 발족시켜 경선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오는 29일 광주에서부터 시작되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상대 후보의 정책공약을 집중 검증하고, 검증위를 통해서는 대선후보로서의 도덕성과 자질을 엄정하게 따진다는 계획이다.

경선관리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이명박 박근혜 등 대선후보들의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이 곧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8월-23만명'의 경선 룰에 따른 대선후보 선출시기는 8월18일 또는 19일이 유력해 지고 있다.

두 후보측은 경선과정에서 세부 경선규칙과 검증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박-이 후보가 21일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공정경선'과 '경선결과 승복'을 다짐 했지만 경선과정에서 두 후보측 갈등과 반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떡값 검사 검증위, 횡령혐의 윤리위 부도덕 인물

한편 민노당은 국회 현안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이 떡값검사로 지목된 안강민 전 서울지검장을 대선후보 검증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며 "검증받아야 할 사람을 검증위원장으로 앉히는 한나라당의 이번 임명을 보면 차떼기로 불법대선자금을 건넸던 삼성과 한나라당, 그리고 검찰의 끈끈한 관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민노당은 인명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이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며 "검증위원장, 윤리위원장 등 도덕적으로 우월해야 할 자리에 하나같이 부도덕한 사람들을 앉히는 한나라당은 자정능력을 스스로 포기한 부패정당" 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떡값 받은 검증위원장은 대선후보를 제대로 검증할 수 없고 횡령혐의로 고발된 윤리위원장 당 윤리를 논할 수 없다"며 "진정으로 부패정당을 씻고자 한다면 삼성X파일 특검법 조속히 처리하고 안강민 떡값 검사의 대선 검증위원장을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