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창원 마산합포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1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총선 출사표를 던진 최형두 예비후보가 고향 마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서 시민 천여 명과 함께 토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황식, 정운찬 전 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리면서 2시간 동안 행사가 끝날 때까지 진지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베스트셀러 작가 유현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 도시의 다양한 문제점과 미래를 향한 신선한 도시를 꿈꾸는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짚어 내면서 폭넓고 견고한 강의로 시선을 끌어모았다.
최형두 예비후보는 평소에도 자신의 고향, 마산 도시문제점을 남다르게 고민해 왔던 것으로 확인된다. 최 후보는 토크에서 마산을 자랑할 만한 곳 구석구석 사진을 직접 촬영해서 모았던 자료를 공개하면서 문제점과 발전성을 놓고 진지하게 설명해 나갔다. 이에 시민들 반응은 “마산 발전의 애절한 마음을 볼 수 있었다”라고 호평했다.
최 후보는 “한때 국내 7대 도시로 명성을 누렸던 마산이 쇠락한 도시가 된 문제점을 놓고 꾸준히 고민해 왔다”면서 ‘마산은 무엇으로 살것인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대화가 열리는 토론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입장을 표했다.
토론 중간에는 시민들의 고민을 질의를 통해 들으면서 도시문제점 등을 피부로 느끼기도 했다. 최 후보가 토론 향후 시민들과 고민하고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함께한 시간에서 마산합포구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해 나갈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형두 예비후보자는 경남대 초빙교수, 국회 대변인, 청와대 비서관, 총리 공보실장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최 후보는 한국 정치의 새바람과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신선한 인물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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