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칠갑산 맑은 물 주민공청회^^^ | ||
이날 공청회에는 임영환 기획감사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정진헌 청양대학교수를 좌장으로 맑은 물 매각을 찬성하는 입장에 박정규 대덕대 교수와 주민 최무락(대치면 광대리)씨, 반대하는 입장에 최호택 배재대 교수와 주민 임덕순(청양읍 송방리)씨가 자리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
또한 칠갑산 맑은 물 공장이 소재한 정산면 마치리 주민 외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경청하고 의견의 제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맑은 물의 경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것은 지난 2005년, 감사원 감사 결과 맑은 물은 사적재산의 성격이 강하고, 민간경제분야 침해로 경영수익사업으로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적자가 지속되므로 매각 등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지난 2006년 군정조정위원회를 구성 맑은 물이 나아갈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결과 맑은 물은 경영수익목적에 따라 수익창출이 어려우므로 공개경쟁방식을 통해 민간에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또 한달 넘게 청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57%가 매각을 반대하기도 했다.
맑은 물 경영을 놓고 군과 주민 등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민공청회는 보다 의미 있는 장이 되었고, 매각을 찬성하는 입장에서 의견을 피력한 최무락씨는 “장사의 기본은 흑자에 있는데 맑은 물 수익사업으로 8년 넘게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공익성을 추구하는 공공기관에서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반면 혁신평가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최호택 교수는 “물이야 말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로 공익성이 높고 미래가치가 있는 사업”이므로 “민간경영기법을 배워서 보다 적극적인 전략을 세운 후 청양지역특화사업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매각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
한편, 청양군은 이날 공청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회의를 거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회에 승인 요청한 후, 군 의회 의결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