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대선 돌풍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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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대선 돌풍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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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체결, 끝까지 저지하고 비준을 막는 방안 논의

^^^▲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
지난 16일 점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이 인터넷매체 기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심 의원은 이 자리에서 별도의 자료 없이 기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우선 얼마 전 한미 FTA 반대를 위해 분신한 후 끝내 숨진 민노당 허세욱 씨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면서 자연스레 FTA 이야기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심 의원은 이 자리에서 FTA문제는 본인과 당에 중요한 사안이라고 전제한 후, 타결이후 신자유주의 진영의 총력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수구세력과 관료사회까지 동원돼 비준 몰이를 하고 있다며, 체결을 저지하고 비준을 막는 방안을 논의 중임을 시사했다.

그는 FTA문제는 “결국 진보 대 보수구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FTA는 찬반만 존재한다.”고 말했다.

FTA 저지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이달 안으로 (FTA에 반대하는) 의원들과 원로들, 전문가들로 이른바 ‘국민회의’를 구성할 것임을 밝혔다. 이들 ‘국민회의’는 아래로부터 전지역을 순회하며 TV토론 등을 할 것이라며 구체적 활동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밝혔다.

한미 FTA 저지를 위해서 사실에 대한 규명과 국민을 설득 할 때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며 이 ‘싸움’은 이념적 싸움이 될 것이지만, 미국의 영향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해 찬성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또 통합신당모임과 관련해서는 “실패한 정치세력이 둥지를 틀 것이라고 수 차례 언급했었다”며 실패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 이유로 심 의원은 (통합신당모임에) 모인 사람들이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 위한 면피용으로 모였을 뿐만 아니라,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주의도 문제이고, 무엇에 대한 중도인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권 플레이어(player)는 노무현 대통령 밖에 없다. ”며, “민노당은 보수진영의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에 반대하는데, 그 이유는 아직 진보진영의 힘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18대 (국회에서 개헌하자고) 시기를 말하는 건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아니라고 하지만, FTA와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철회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관계가 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느 선거처럼 정치공학적 관점으로만 이번 대선을 풀 수 없다”며 이번에 (대통령 경선에) 출마선언을 하기 잘 했다며 “두 분이 앞서 가는 건 ‘과거의 골’이다. 월드컵에서도 과거의 전적으로 예상을 하지만, MVP는 다른 사람이 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이번 대선,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킬 사람은 감히 저라고 말 할 수 있다.”는 말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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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2007-04-24 05:06:11
나의 정치적 성향은 보수에 가까운 편이다. 유연한 보수라고 할까...
기회적일수도 있다.합리적으로 포장할 수 있다.인정한다.
그렇지만 같은 여자로 봐서 이 시대에선 박근혜보다는 심상정이 낫다고 본다. 보수라해서 박근혜 편이 아니라는 거다.
사실 박근혜씨는 극우 성향이 강한 사람들의 지지가 많다고 본다. 뉴스타운을 보면 거의 무비판적으로 박근혜를 치켜 세우고 있다. 현 정권에 대한 현재평가의 실정이 있다해서 과거의 잘못된 비민주화의 역사를 옳다고 평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끼리끼리 논다라는 느낌이다. 상대방은 섬뜩할 정도로 깍아 내리고, 이 쪽은 무결점의 인조인간 로봇으로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오히려 마이너스적인 요소다.혹 떼려다 영원히 떼지 못하는 혹이 될 수도 있다.
난 민노당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상정은 지지 한다.미래를 봐선 심상정의원이 훨씬 더 이나라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본다. 과거의 원죄가 미래의 대안이 될 수 없다.
물론 강금실,한명숙,추미애 등도 거론되지만... 그들도 어느정도 중심이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솔직히 박근혜는 특정세력의 거품이 끼어있다고 생각된다.과연 그녀를 대통령으로 뽑고 싶어서 그러고 있는 걸까? 여성 총리만 기용해도 질색하고 불안해 하는 보수 세력들이 많은데...
박근혜는 빈약한 역사의 한 줄기일 뿐이다. 이젠 인간 중심의 새로운 철학 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할 때이다. 위선이 깃든 이데올로기는 없어져야 한다. 중심없이 부하뇌동하는 가벼운 정치인도 없어져야한다.

심상정의원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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