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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항공관리본부 조건호 본부장 ⓒ 조복연^^^ | ||
이는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여가시간 활용과 웰빙문화의 확산에 기인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의 국립공원과 도립공원들이 무료로 완전개방 됨에 따라 더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을 오르는 등산 활동은 국민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장 많이 행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취미활동으로 인간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지 오래되었다.
등산은 산업화, 도시화된 현대생활이 주는 온갖 스트레스와 각종 공해와 건강악화를 치유하고 급박한 생활속에서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활력을 찾는 수단이요, 사람의 생존을 지켜주는 삶의 리듬이 되었다.
등산은 단순히 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행위가 아닌 만큼 등산을 위해 산을 찾을 때는 그 산에 대한 생태와 정보를 알고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예습을 한 사람은 산행하는 재미와 숲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산을 찾는 것이다. 나무와 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각종 편익시설 등을 충분하게 누리되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아끼는 마음으로 산을 찾고, 풍요로운 산의 풍경을 음미할 때만이 숲과 인간이 건전하게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전국의 유명산은 등산객들이 급증하면서 등산로의 훼손 정도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 등산객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에서는 그 자구책으로 등산로를 보호하기 위해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등산로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산로를 정비하여 안전한 등산문화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산림청에서는 등산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자 올해부터 10년간에 걸쳐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실시한다고 한다.
백두대간을 비롯한 전국토의 등산지도를 만들고, 등산로를 국가ㆍ지방ㆍ지역등산로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등산로를 관리하며 전국의 등산로를 1~3등급으로 구분하여 등산객의 등산수준에 맞추어 등산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등산객들에게 등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유명산에 등산안내소를 설치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산악항공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등산에 관한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등산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산림청의 중장기 지원정책과 더불어 숲속에서 무한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모든 등산객들은 산림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금지행위 “오물투기, 야생식물채취, 화기물 소지, 담배꽁초 투기, 불법취사행위”를 삼가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최소한의 예의이며 우리가 하루 빨리 바꿔야 할 휴양문화, 등산문화인 것이다.
산은 사람을 위해 사람의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사람은 산의 이러한 기능을 항상 발휘하도록 잘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것이 산에 대한 사람들의 최소한의 윤리요, 약속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성숙한 국민의식을 통해 사람과 산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숲을 자연 그대로 물려줘야 할 의무가 우리들에게 있는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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