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에도 대통령은 ‘휴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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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에도 대통령은 ‘휴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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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축사 마친 뒤 양산 내려가 휴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마치고 양산 자택에 갔다가 18일 청와대로 복귀했다.

자유한국당은 18일 “지난 16일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미사일 도발이 자행됐을 때,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를 지켜야할 국군통수권자는 휴가로 자리를 비웠던 사실이 이제야 밝혀졌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북한의 도발에 정의용 실장이 뜬금없이 화상회의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고, 국방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 과정을 뒤늦게 발표한 이유를 이제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어처구니없는 국가위기관리 행태에 국민들은 그저 황망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이 올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국정에 매진한다고 그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던 모습은 어디 가고, 국가의 안위가 걸린 중대한 국면에 자리를 비웠다”며 “문재인 정부는 휴양지가 아니면 휴가 간 걸로 치지 않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 평화경제 운운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대화국면을 말했으니, 북한도 호응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지만 북한은 그 다음날 새벽 미사일 도발로 응답하고, 무차별적 폭언과 비아냥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말과 쇼만 앞세운 국정운영을 반성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과 재산이 위협받던 순간에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이유를 국민에 소상히 설명하고 잘못한 점은 분명하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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