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판 ‘내부자들’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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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판 ‘내부자들’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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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서-양 만남’…서훈·양정철 해임해야

2019년 5월, 문재인 정권판 ‘내부자들’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

어두운 저녁, 은밀한 만남이 카메라에 잡혔다. 술을 곁들인 비싼 코스 요리가 들어갔고, 이들의 화기애애했던 만남은 이례적으로 4시간이나 이어졌다.

유명 연예인의 비밀 연애를 포착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가기밀을 다루는 조직의 수장과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대통령 복심의 만남이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언론인까지 함께 했다.

자유한국당은 28일 “이들이 이토록 비밀스럽게 숨죽여가며 만나야 할 사이라면 이들의 만남이 ‘부적절한 만남’이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가히 문재인 정권판 ‘내부자들’이라고 할 만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것은 백번 양보해도, 명색이 국정원장이란 사람이 몰래, 그것도 이른바 삼엄한 감시 속에 여권 실세와 식사를 하다가 카메라에 잡힌 것은 세계적으로도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라는 대한민국 국정원의 원훈과도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며 “그런 기본조차 제대로 못 지키는 정보기관의 수장이라니 참으로 우려스럽다”고 질타했다.

한국당은 또 “이미 국정원에 선거중립을 기대하기란 불가능해졌다”며 “국내외 모든 정보를 수집하는 기관의 수장이 내년 총선에서 어떤 비밀 중책을 맡을 것인지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고 문재인 정권이 ‘관권선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당은 “총선 승리에 목을 매는 정부와 여당의 은밀한 접촉, 그리고 이를 비호하는 언론인과의 만남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통령의 남자가 한 말처럼, 국민들도 그대들에게 ‘적당히 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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