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DNA 코팅 스텐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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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DNA 코팅 스텐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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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 규모 스텐트 시장에 도전

제3세대 스텐트로서 심장질환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DNA 코팅 스텐트’가 국내 생명공학회사와 다국적 화학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영국 Vertellus社(www.vertellus.com)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로메드의 DNA 신약 물질인 VM202를 스텐트 재질에 코팅하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월 14일 밝혔다.

본 연구는 현재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환자에게 사용되는 2세대 스텐트의 문제점을근본적으로 해결하여 6조원에 달하는 스텐트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것이다.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시 발생하는 혈관 손상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세대 스텐트에서는 항암제 등을 코팅하여 사용하였다.

이러한 2세대 스텐트는 매우 빠른 속도로 기존 스텐트를 대체하여 현재 Johnson&Johnson의 자회사인 Cordis사의 사이퍼와 Boston Scientific사의 택서스 2개 제품이 6조원 규모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세대 스텐트에서도 후기 스텐트 혈전증의 문제점 등이 보고됨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3세대 스텐트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바이로메드의 VM202가 코팅된 스텐트는 손상된 혈관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서 재협착을 방지하는 동시에 혈전증의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바이로메드 김종묵 연구소장은 “스텐트 재질에 대한 생체적합성 DNA 코팅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현재 유럽에서 대동물 전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2005년부터 산업자원부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VM202를 이용한 스텐트 코팅 소재 개발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다.

Vertellus사는 체내에 삽입되는 의료기기가 생체와 접촉하였을 때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해주는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 기술은 이미 심폐우회로장비나 스텐트, 콘택트 렌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VM202는 혈관형성을 촉진하는 치료제로서 이미 한국, 미국에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서 각각 심장과 다리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금번 연구 결과 VM202가 이러한 치료제 용도 이외에도 일종의 의료기기용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심혈관질환(심근경색/협심증 등) 관련 수술/시술은 미국에서는 약 165만명(2003년 기준), 한국에서는 약 3만명(2005년 기준)에게 행해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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