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던져 이웃사랑 ,오늘도 문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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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던져 이웃사랑 ,오늘도 문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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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건강 아랑곳, 말없는 충성 귀감

▲ 매주 토요일오후3시-5시. 홀로봉사는 중단이 없다.

남편의 15여년 행위예술과 기행의 편력 그리고 외고집과 상습적폭음,혼돈과 자학의 나날속에서돌이킬수 없는 만신창이로 돌아온 남편을 신앙으로 인내로 안아준 여인.

남편의 돌발적 핍박에도 결코 변하지 않은 믿음 하나로 깊은 고통의 눈물을 삼켜야 했던 여인.

야수와 같던 탕자의 그를 중보의 기도로 독립교단 카이캄의 14기 목사로 안수받게 이끈 이시대 보기드문 하나님의 딸.

3개대학과 대학원의 힘겨운 학비를 억척스럽게 이겨낸 여인.새벽녘 남편의 진통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을 밥먹듯 드나들던 여인.

자신은 막상 장기적 긴장과 육체적,정신적고통으로 신음하나 겉으로 내지않고 부종으로 운전대를 잡고 어린 남편을 시트에 누이고 7시간을 달려 도착한 전라도 고흥.딸없는 4형제 집안의며느리로 딸노릇으로 시부모님을 봉양했던 여인.

어디 조선땅에 숱한 효부,효자 며느리가 없으리요만은 지금도 보조금하나 없는 자비량 지역공부방과 홀로 토요 차봉사를 하면서 몇몇 그를 아는 사람들에게 조차 그를 드러내기를 꺼리는 강영원강도사를 울산토픽뉴스에서는 추적 취재했다.

울산토픽뉴스는 우리이웃의 미담의 주인공을 찿아 1년 2회 울산토픽이웃사랑 나눔회 주관으로 시상과 금일봉을 전달할 예정이다.

2007.2 김창훈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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