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국립공원으로 돌아가렴··· 참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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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국립공원으로 돌아가렴··· 참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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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 천연기념물 참매 1마리 방사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지난 4일 오후에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지구에서 부상치료가 완료된 야생조류 1마리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방사된 야생조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참매」이다.

참매는 매목 수리과의 조류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미 북부, 북유럽 및 극동지역 북부에 폭넓게 분포한다. 침엽수림에서 살고 먹이활동은 농경지나 들판 등에서 작은 조류나 포유류를 잡아 먹는다. 생후 1년까지의 참매를 「보라매」라고 부르는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전통적인 매사냥에 훈련시킨 참매를 이용하였다.

이번에 방사한 참매는 지난 3월 말 탐방객의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보호단에 의해 구조된 개체이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구조 당시 날지 못한 점을 미루어 볼 때 탈진개체로 추정되었다. 현장구조 후 종복원기술원 북부복원센터에 인계, 약물 및 재활치료를 일정기간 시행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강동규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야생조류 보호를 위해 종복원기술원과 연계하여 구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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