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전 시장과 고현철 중앙선관위장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명선거를 위해 헌신한 부분적인 공로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한 선거관리를 해왔다면 반미친북후보들이 대거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을 위한 헌법기관이지 특정인이니 특정정권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도대체 공명한 선거를 관리하는 국민의 헌법기관의 직무를 유기해서는 결코 안된다.

노무현은 국회의원선거때 원도 한도 없이 선거비용을 사용했다고 스스로 실토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노무현을 중대한 선거법위반을 왜 고발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였는가?

원도 한도 없이 선거비용을 쓴 노무현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하여 고발이 되었다면 노무현은 구속되었을 것이고 대통령이나 공직에 출마할 자격이 박탈되었을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여론조작 선거운동도 조사하여야 한다.

요즘 이명박의 인기가 북한핵실험이후 다른 후보보다 배이상 현저한 차이을 벌리며 수직상승하는 이유가 수상하기 때문이다.

북한핵실험에 대하여 국민은 격분해왔다.

북한핵실험 이후 국민의 70%대, 80%대가 대북지원중단을 원하는 여론이다.

대북지원중단을 호소한 박근혜의 인기가 떨어지고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을 벌리겠다고 협박하는데도 비겁하게 북한개성공단에 다녀온 이명박의 인기가 북한핵실험이후 갑자기 수직상승하는 것은 여론조작 공작정치가 아닐까?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에서 열린 박사모대회에 박근혜의 이름과 사진이 들어가는 현수막이나 유인물을 엄격히 금지했다.

그러나 이명박은 대구제일교회에서 신앙간증집회를 알리기 위하여 대구의 수많은 교회에 이명박의 이름과 사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을 걸었다.

그것도 하루 이틀 일주일도 아닌 오랜 기간 걸어 성전을 그의 공공연한 사전선거운동으로 더럽혔다.

이명박은 왜 그의 이름과 사진을 공공연히 사전 선거운동으로 선거법을 위반한 것에 대하여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왜 면죄부를 주는가?

박근혜에 대하여는 그토록 엄격하게 이름과 사진을 금지시면서 왜 이명박은 공공연히 그의 이름과 사진이 게재된 현수막을 대구의 수많은 교회에 걸어 공공연히 사전선거운동을 하도록 허용하는가?

선거관리위원회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선거관리위원회가 박근혜를 탄압하고 이명박의 공공연한 사전 선거운동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으로 전락하려는가?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을 위한 헌법기관이지 특정인 이명박을 위한 기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노무현은 인간적으로 감정이 풍부하고 솔직하고 좋은 사람이다. 지난 지방자치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했으나 열우당 동지들이 대거 낙선하여 도저히 기뻐할 수 없었다”는 이재오.

노무현과 열우당에 극도로 아부하고 국가보안법폐지와 이라크파병반대를 위하여 투쟁한 이재오를 한나라당 대표로 민 이명박의 공공연한 선거법위반에 대하여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왜 면죄부를 주어 과보호하는가?

서울시 교통카드가 MB 카드로 이명박의 영문 이니셜 MB를 사용하여 공공연히 이명박을 위해 사전선거운동을 해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왜 선거법위반으로 고발하지 않는가?

노무현과 열우당에 극도로 아부하는 지독한 반미친북자 이재오를 한나라당 대표로 민 이명박이 너무나 고맙기 때문인가?

그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명박을 노명박으로 부르는 것이 아닐까?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한나라당 지도부의 사학법투쟁을 겨냥하여 협상하면 될 것을 왜 장외투쟁을 하느냐고 매도하고 이재오의 사학법협상을 비호한 이명박, 이회창은 측근에 둘러싸인 인물이고 노무현이 약속을 잘 지키고 이회창보다 훨씬 더 인간적이라고 한 이명박이 너무나 고마워서인가?

야당동지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이회창 전 총재를 매도하고 노무현에 아부하는 이명박의 공공연한 사전 선거운동을 비호하는 선거관리위원회는 하나님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서석구. 변호사. 미래포럼 상임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