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기부전약 유사물질 1,200kg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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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기부전약 유사물질 1,200kg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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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대부분 식품에 함유돼 유통, 11억 원 규모

지난해 국내에서 제조·유통하던 식품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 및 유사물질을 함유한 부정식품은 시가로 약 11억원 상당, 1200 Kg이 적발돼 모두 폐기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수입통관 시 적발된 부정식품 수입물량의 경우는 약 144 Kg으로 이 또한 전량 반송 및 폐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국내에서 발견된 발기부전치료제의 검출현황을 집계한 '2006년 발기부전치료제 및 유사물질 검출현황'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식약청이 부정식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식품 선택을 통한 식품안전을 도모하고, 일선관련 담당자들에게는 부정식품에 대한 분석정보를 제공해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발간한 것이다.

'2006년 발기부전치료제 및 유사물질 검출현황'은 식약청(지방청 포함)이 중앙관세분석소(관세청) 및 식품위생검사기관과의 부정유해물질 관련 검색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발기부전치료제 및 유사물질을 함유한 부정식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정식품의 사진 및 함유성분 등의 정보, 국내 및 일본에서의 발기부전치료제 관련 검출사례에 대한 비교·분석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식약청은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등)는 성기능강화제가 아니라 발기부전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서 심혈관계질환 환자에게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중한 투여가 요구되고 있다"며 "그 외 부작용으로는 두통, 홍조, 현기증, 시각이상, 지속적 발기 등이 있다"고 사용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비아그라 함유 성분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국내에서 허 가되지 않은 신물질인 '디메칠실데나필' 등과 같은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의 경우에는 국내·외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유해물질로서 부작용의 심각성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상당수의 부정식품은 일반적으로 의약품에 사용되는 발기부전 치료성분의 양보다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기능강화와 같은 과대광고를 하는 식품의 선택에 있어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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