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0월, 국군포로 3명의 가족 9명이 탈북해 주 선양총영사관 관계자에게 인도됐으나 영사관 직원이 주선한 민박집에 투숙하던 중 공안 당국에 체포돼 북송 처리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불법남침한 소위 인민해방군을 상대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여 했다가 부득이 하게 항복을 해야 했던 이들이 탈북자로 둔갑되었다.
물론 현실에 투항해야 했던 그들이 마지막까지 전투에 임하다 전사한 이들과 비교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사변적인 작업이다. 투항을 결심한 이들은 눈 앞에 스치는 가족들에 대한 기억과 생명의 소중함을 선택했을 것이다. 전쟁의 비참함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것을 판단할 자격이 없다.
그러한 시대에 그들은 최일선에서 적을 상대로 대한민국을 지키던, 적어도 지키려고 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단순히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도 아니요, 그쪽으로 넘어간 귀순자도 아니다. 그들은 대한민국 국군일 따름이다.
생각해 보라. 대남적화통일이 성공했으면, 우리가 민주화를 부르짖고, 개헌을 논하고, 정치가 썩었느니, 임금을 올려달라느니 하는 것이 가능이나 할까?
나라를 지키려 했던 수많은 젊음이 있었기에, 지금의 젊음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젊음을 희생한 이들이 탈북자인가?
포로는 원래 국제법에 의해서도 보호를 받아야할 사람들로 분류된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헌신짝처럼 버림받은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물론 이러한 사태를 일반화 시키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련의 사태들은 우리의 기대와 희망을 좌절시킨다.
이런 시대에, 이런 국가에 누가 나라를 위해 몸바치겠는가?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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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선언 . 햇빛정책, 포용정책 ..................................................
핵 핵 핵 무엇이 제대로 되는것 잇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