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플레시아’ 당신의 취업전선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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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플레시아’ 당신의 취업전선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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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구십구도'(대표 홍승오)가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2018년 마지막 작품으로 연극 '라플레시아’를 선보인다.

‘바꿈, 세상을바꾸는꿈’과 ‘극단 구십구도’는 꾸준히 청년의 이야기를 발굴해왔다. 올해는 직장 내 갑질이나, 채용비리 등 청년들에게 박탈감을 안기는 직장 내 부조리를 주제로 정했다. 특히, 지난 7월 7일 연극으로 발제하고 연극으로 토론하는 ‘공론극장’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론장을 공동으로 기획하였고 5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토론과 숙의를 통해 우리사회 직장 내 부조리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 토론의 내용을 시민들이 직접 연극으로 꾸며 발표하고 이 이야기를 담아 연극 ‘라플레시아’를 탄생시켰다.

이 작품은 2017년 2월 공연되었던 ‘신의 직장’을 재창작한 작품이다. 지잡대 출신에 남들 다 있는 토익 점수도 별로, 취미도 특기도 없는 만년 취준생 구진남이 3대가 덕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다는 좋은 회사에 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스펙이 하찮은 청년이 소위 '신의 직장'에 '인턴'도 아닌 '정직원'으로 들어가서 동료들에게 존중받고 인간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

‘극단 구십구도'(극단 99도)는 물이 끓는 100도에서 1도가 모자란 99도를 극단명으로 삼았다. 홍 대표는 "1도가 모자라서 끓지 못하는 99도의 물은 성공하지 못한 청년들을 의미한다"며 "주위에서 아직 인정받지 못했지만 청년들의 노력 그 자체가 의미 있다고 믿기에 극단 이름으로 정했다"고 했다.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은 2030 청년을 중심으로 함께 의제를 공유하고 창의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공론장을 만들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극단 구십구도’와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연극을 통해 청년세대가 겪는 부조리들에 공감하고 공유하는 동시에 우리사회 부정부패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공론장을 통해 모아진 의견이 문화예술과 만나 창의적 컨텐츠로 구현됨으로써 청렴사회 담론의 확산과 이슈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승오 극단 구십구도 대표가 작품을 쓰고 제작을 총괄했다. 김영호, 서유록, 남태관, 이가을, 이승민,허준, 김신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이상범(연출), 진한나(기획), 김국빈(무대감독), 한수정(무대디자인), 박준범(조명디자인), 김근영(분장디자인)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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