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도 자랑스런 농업인상 2개 부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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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도 자랑스런 농업인상 2개 부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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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신인 부문 강호준씨, 조직활동 부문 김건수씨 수상

진주시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래농업을 선도할 경상남도 최고의 농어업인을 뽑는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5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1992년 경상남도 조례로 제정됐고 외부심사위원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며 최고의 명예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 상은 도내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모범적인 농어업경영을 실천하는 농어업인을 부문별로 각 1명씩 선발해 시상을 해오고 있으며, 진주시는 농어업 신인, 조직활동 부문의 우수농업인을 추천해 전원이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농어업 신인 부문을 수상한 강호준(26세, 이반성면)씨는 농업의 비전을 보고 농업인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농업계 학교를 졸업한 스마트한 청년농업인으로 각종 강의와 선진농가 방문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등 영농 계획성, 실천정도, 경영성과 등이 높게 평가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직활동 부문을 수상한 한국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건수(51세, 문산읍)씨는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과일분야 전국 최초로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 할랄 인증과 ISO22000, UAE ESMA(아랍에미레이트 표준측량청) 할랄인증 등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증 받아 11월 12일 국내 최초로 인도로 배를 수출하여 국내산 배의 대외 경쟁력 확대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확대에 기여했다.

한편, 지난 11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주시는 산업포장(51세, 이반성면 한기웅씨), 대통령표창(61세 수곡면 문병호씨, 64세 사봉면 하봉정씨),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63세, 대평면 정연정씨, 66세 사봉면 홍문석씨) 등 우수농업인을 대거 발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사회의 핵심리더 배출로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진주시 농업인들을 미래농업의 선도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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