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배고픈 사람들 사랑으로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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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은 치료를, 배고픈 사람은 밥을

^^^▲ 희망진료소의 지난 9월 결핵검진 모습
ⓒ 벧엘의 집 홈페이지^^^
희망진료소는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전역 인근의 노숙자와 쪽방생활자 그리고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진료를 위해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 충남대의대 낮은울타리, 을지의대 동아리 나누리, 하이델 자원봉사 동호회의 자원봉사(100여명)를 통하여 주2회 수요일과 토요일에 무료진료를 하고 있으며,

치료약을 배분하고 좀더 정밀한 진단이 필요할 시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외래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원용철 목사는 희망진료소 공동대표로 진료소에서 만난 이성만 아저씨란 분이 보낸 편지라며 내용을 보내왔다.

원 목사는 편지를 보낸 분은 "직장암으로 수술을 하면 어느 정도 완치될 확률이 많아 계속 수술을 권유하면서 방사선치료를 해 오던 중에 수술날짜를 잡자고 하자 한 달만 생각할 시간만 달라고 하여 기다리다가 수술을 할 것을 권유하자 한통의 편지를 주고 가신 분이다"면서 "편지를 다 읽고 나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판단인가 알 수 없어 메일을 받는 분들의 의견을 묻고자 편지 원문을 띄운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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