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미나는 2030년에 인구 50만의 세계적 모범도시로 건설될 행정도시를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계전문가 및 일반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었다.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세미나는 오전에 이해준교수(공주대 사학과)의 기조강연에 이어 고고역사와 인류민속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고건축 주제발표 후 김병모추진위원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하고 청중 질의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끝마쳤다.
기조강연자인 이해준 교수는 “단순히 유적이나 유물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보다 역사문화환경과 지역 정신사(精神史)의 복원이 중요한 일”이므로 “충실한 역사복원이 행정도시를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고고역사분야 주제발표에 나선 이훈 문화재센터장(충남역사문화원)은 “도시개발과 문화재 보존의 조화를 위해서는 조사된 유적 및 유물의 보관장소 및 관리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긴급예산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인류민속분야를 주제로 발표한 천진기과장(국립민속박물관)은 “보존과 개발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열쇠는 생태박물관 조성”임을 주장하였다.
고건축분야 발표자인 이왕기교수(목원대)는 “문화재 보존 못지않게 행정도시의 역사문화환경이 중요한 문화인프라 ”임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사례와 보존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한 종합토론에서는 행정도시에서 개발과 보존이 조화롭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표조사 및 시굴조사 결과를 개발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보존유적을 미리 선정하여 불필요한 갈등이나 예산낭비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건설청 문화복지팀장(이상복)은 “세미나에서 토론된 내용은 앞으로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세계적인 모범도시가 되도록 적극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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