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간이역 동촌·가은역 '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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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간이역 동촌·가은역 '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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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간이역 12곳을 문화재로 등록예고

^^^▲ 문화재로 등록돼 영구히보존되는 문경 가은역(왼쪽)과 대구 동촌역
ⓒ 우영기^^^
무명의 시골역및 도시의 간이역들이 등록 문화재로 영구 보존된다. 문화재청은 지난달27일 전국 11개 철도 노선에 흩어진 간이역 12곳을 문화재로 등록예고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등록 예고한 간이역은 ▲대구 동촌역(대구선) ▲문경 가은역(가은선) ▲화랑대역(경춘선) ▲일산역(경의선) ▲팔당역(중앙선) ▲구둔역(중앙선) ▲심천역(경부선) ▲도경리역(영동선) ▲남평역(경전선) ▲율촌역(전라선) ▲송정역(동해남부선) ▲청소역(장항선) 등이다.

대구시 동구 검사동에 있는 동촌역은 1917년 11월1일 문을 연 이래 일제강점기와 광복·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우리 선조들의 숱한 사연과 애환을 지켜봐 왔으나 요즘은 건설화물 발송이 주력을 이루고 있다. 1955년 건립된 문경 가은역도 산업화 시절 호황을 누렸으나 석탄산업의 쇠퇴와 함께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문화재청은 우리의 지난 모습이 추억속에 남아있는 간이역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간이역 65곳을 대상으로 문헌조사와 관계전문가 현지조사를 통해 역사적·건축적 가치와 함께 서정적 가치가 높고 인근 자연 풍광이 빼어나 보존가치가 큰 간이역 12곳을 문화재로 등록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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