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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 ⓒ 네이버사진^^^ | ||
그 중심에는 항상 김홍신 의원이 있다. 특히 김홍신의원은 지난 보선 때 당시 유시민후보(개혁당)의 후원회에서 지지발언한 것때문에 김무성의원 등으로부터 "원하는 당으로 떠나라"는 요구를 받기도 했고, 7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공식사과와 근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한 김홍신의원의 태도는 애매모호하다. 그는 최근 논의되는 신당참여를 표방하고 있으며, 10여명이 함께 갈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 등 한나라당의 당내개혁에 대한 비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공연한 출당요구에 대해 그는 "한나라당은 해당해위를 했다면서 출당시킬 배짱도 없느냐. 그렇게 옹졸하니까 수구보수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 그는 왜 탈당하지 않는 것일까? 이에 대해 여러가지 분석들이 있다. 첫번째는 의원직 유지를 위해서라는 것이다. 김홍신의원은 전국구 의원이기 때문에 제명당할 경우 의원직이 유지되지만, 스스로 탈당할 경우 의원직이 상실되므로 의원직을 유지하기위해 한나라당이 싫어도 남아있는다는 논리이다. 이 경우라면 김의원은 비도덕적이라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없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후단협의 최명헌, 장태완, 박상희 의원이 당에 제명을 요구하면서 비난받았던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당에서 제명되면서 정계개편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실 한나라당에서도 김 의원을 함부로 제명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정계개편의 빌미가 될 수도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단순한 자존심 싸움이라는 견해이다. 당에서 강경하게 나오기 때문에 김의원이 탈당하고 싶지만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고, 민주당의 신당창당작업이 조금 진전되면 탈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김의원이 의원직 유지를 위해 제명을 기다리고 있다는 시각에서 자유로와 지려면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그가 진정으로 개혁신당을 원한다면 개혁당의 김원웅,유시민의원이나 민주당의 신주류와 같은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현재 김의원은 그저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김의원의 이런 관망하는 자세는 김의원 자신은 물론 한나라당, 개혁신당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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