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해수욕장 안전지수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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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수욕장 안전지수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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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수욕장 사망․실종 11명, 예년 평균 대비 4배 감소

^^^ⓒ 뉴스타운 윤인덕^^^
지난 8월12일 오전 11시30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앞 30미터 해상에서 구모(65세)씨 일가족이 물놀이를 즐기던 중 파도에 튜브가 요동치면서 네 살배기 손자가 튜브를 놓치고 물에 빠졌다. 구씨는 손자를 구하기 위해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었으나 수영이 미숙하여 구씨 역시 물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인근에 있던 구씨의 아내도 손자를 구하기 위해 익수지역으로 다가가다 파도에 휩쓸린 상황에서 인근을 고속제트보트로 순찰 중이던 해경 경찰관이 발견하여 일가족 3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또한 지난 8월 15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앞 100미터 해상에서 박모양(18) 등 3남매가 고무보트를 타고 놀다 파도에 쓸려 해상을 밀려가 보트가 뒤집혀 허우적대고 있는 것을 안전요원이 발견 구조했다.

해양경찰청은 길고 무더운 여름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구조를 위한 “해양SOS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 지난해보다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가 크게 감소됐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로 평균 45명이 사망․실종되던 것에 비해(‘05년 38명이 사망․실종) 올해 8월 16일까지 11명이 사망하여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되었다. (강, 하천 물놀이사고 사망․실종 178명)으로 이는 그간 해양경찰청이 연안해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안전한 바다 만들기」프로젝트를 한 단계 발전시킨「국민과 함께하는 해양SOS프로젝트」의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 뉴스타운 윤인덕^^^
해양SOS 프로젝트는 주5일 근무제 실시 등 국민의 레저활동 욕구의 향상과 함께 해양레저활동 증가로 늘어나는 연안해역내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난구조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으로

첫째, 해양경찰의 연안해역 구조능력을 향상시키기 양식장과 어망, 저수심에서 신속하게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연안구조용 고속제트보트 41척과 수상오토바이 4척을 주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수욕장 개장전까지 전국에 배치하였고 파․출장소 337개소 근무자에 대해서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체제를 3부제에서 2부제로 전환, 전국 191개 해수욕장별 긴급구조대 572명을 편성 운영했다.

둘째, 해상의 다양한 민간단체 활용 등 민․관협력 구조협력체제 구축으로 일선 파출소 단위로 전국 74개소에 어민, 레저사업자, 한국해상재난구조단, 한국해양구조단 등 2,349명으로 구성된 민간자율구조대를 편성하여 8월 현재 269회 해난구조활동 참여에 280명을 구조하였다.

또한 지난 7. 1, 충남 보령시 등대부두 방파제에서 낚시중 미끄러져 방파제 트라이포트 사이로 추락하면서 척추를 심하게 다친 것을 민간자율구조선(보령호)과 합동으로 구조 했다.

해경은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해상안전 캠페인(1,016회), 팜플렛(35,625매), 포스터(2,500매) 및 수상레저안전지침(10,000권)을 제작 배포하였고, 해상의 각종 공사나 위험물을 파악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 할 수 있는 “해상 장애물 알림방” 서비스와 해상에서 조난시 휴대폰 난청, 불통으로 인한 조난신고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7월부터 전국 연안해역에 대한 자체 조사(345개소)와 이동통신 3사와 협의를 통하여 기지국 방향 전환(40개소), 출력향상(47개소), 기지국(중계기) 설치 28개소 등을 통해 전 연안해역에서 구조요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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