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창해와 연료용 에탄올 상용화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마크로젠, 창해와 연료용 에탄올 상용화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

▶ ㈜창해에탄올과 자이모모나스 균주 상용화 연구개발 계약 체결

▶ 자이모모나스 이용으로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탁월한 경쟁력 확보 기대

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박현석, 이병화 www.macrogen. com)은 ㈜창해에탄올(대표이사 임효섭)과 연료용 바이오에탄올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크로젠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알코올 발효 미생물인 유전자재조합 자이모모나스 모빌리스(Zymomonas mobilis), 일명 수퍼알코올 박테리아를 제공하고 양산과정에서 요구되는 추가적인 균주 개량작업을 담당하며, 창해에탄올은 연료용 에탄올의 경제적 생산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및 대용량 알코올 발효 공정개발을 맡는다.

연료용 에탄올은 국내에서는 아직 폭넓게 사용되지 않고 있으나 미국, 브라질 등에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도 2030년까지 자동차 연료의 10%를 바이오에탄올로 대체하는 정책이 발표되는 등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지난 2002년부터 수퍼알코올 발효균주 자이모모나스에 대한 독자적인 염기서열 분석 및 DNA칩 분석을 통해 유전체 서열 및 고효율 에탄올 생산과 관련된 유전자를 확보하였으며 이 같은 연구성과를 2005년 생명공학 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발표한 이후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계속 수행해왔다.

마크로젠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창해에탄올은 국내 10개 주정 제조사 중 시장 점유율 2위인 회사로 연료용 에탄올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해 측은 에탄올 발효에 필요한 원료물질인 카사바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MOA를 체결, 약 2만 헥타르의 경작지를 확보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해에탄올의 임효섭 대표는 ‘마크로젠과의 협력을 통해 고효율 발효 균주를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정 생산을 통해 수십 년 간 축적해온 대량생산 공정개발 기술 및 파푸아뉴기니 현지 원재료 수급 등 연료용 에탄올개발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출 수 있게 됨으로써 바이오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크로젠의 바이오에탄올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정현용 박사는 ‘연료용 알코올 생산이 경제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효모보다 생산성이 우수한 발효균주 확보 및 에탄올 발효 시 필요한 탄소원의 안정적인 저가 공급이 필수적인데, 마크로젠 자이모모나스는 효모 대비 2.5배의 생산성을 보이고 있어 대량 생산 시 탁월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발효원료 수급 능력 및 공정개발 능력을 보유한 창해에탄올과의 이번 공동개발은 기술 주도 벤처기업과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간의 역할분담을 통한 벤처개발 기술의 산업화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마크로젠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발효균주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상용화를 추진하는 것과는 별도로 동일한 균주를 이용한 유기산 생산 등 화이트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