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아 수재민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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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아 수재민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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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소장 박태봉),수용자 자치토론회 통해 성금거둬 수재민돕기에 동참

수용자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재민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대전교도소(소장 박태봉)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재민을 돕기 위하여 “수용자 자치토론회”를 통해 수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 운동을 펼쳐 모은 1백9십만1천원을 KBS대전방송총국에 기탁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의 상처를 달랬다.

대전교도소 수용자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재민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수용자 450명이 영치금과 작업상여금에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모금은 언론 등을 통해 수재민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모범수용자들이 “수용자 자치토론회”를 개최하여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

대전교도소관계자는 "수용자들이 수재민들 돕기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 성금전달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용자 대표 김모씨(00)는 “사회에서 한 순간의 잘못으로 비록 죄값을 치르고 있지만 이번 수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수재민이 용기와 새 힘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적은 돈이지만 기탁키로 했다”며 “이번 모금운동이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이웃이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전교도소 박태봉 소장은 “이번 모금은 수용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수용자들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도록 5000원 이상 성금을 내는 것은 허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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