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교수 해임 파문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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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교수 해임 파문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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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되돌릴 수 없는 상황, 강 교수측-교권탄압

^^^▲ 물러서! 안돼! 현재 한남대는 강교수를 해임징계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한남대 징계위원회에서 강 모교수(49.경영정보학)의 해임과 관련, 학교 운영진 측과 교수협의회-노조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와 관련, 교수협의회와 노조가 공동투쟁위원회를 결성, 학교운영진 측에 공동대응키로해 파문이 일고있다.

이번징계의 핵심적인 논란은 ▶총장 및 교수 명예훼손 한남대 대덕캠퍼스 매입 의혹 제기 등 학교 명예실추 ▶조사위원회 소환 불응 및 시위참가 등으로 지난 28일 한남대 이사회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적극적으로 공표한 강모 교수를 해임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교수를 해임하기로 한 배경에는 지난 2005년 학교측이 대덕캠퍼스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부 승인금액보다 12억 5000만원의 웃돈을 주고 변칙거래한 의혹을 제기, 검찰에 학교집행부를 업무상 배임협의’ 등으로 고발하면서 학교명예에 치명적인'의도성'이 있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그러나 재판결과 학교측이 무혐의 처리가 나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줄 곧 수세를 취해왔던 학교운영진 측에서 반격을 가하면서 법대로 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해임이라는 가장 무거운 징계를 취하게 됐다.

학교측 관계자는 "이미 징계의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되돌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징계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법인을 구성, 운영하는 징계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하면 총장은 의결된 바대로 통보할 뿐이다. 그런데 어떻게 의결됐다고 통보된 바도 없는데 현재 루머만 떠돌고 있는 상태이다” 고 말했다.

또한 교수협의회와 강교수 소속학과 학생들의 집단 반발관련 “징계위원회에서 강교수에게만 징계처분이 내려졌기때문인 것 같다” 며 이와 관련, “직원노조에 관련된 사람은 금명간에 직원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교수측의 입장은 해임처분과 관련, "경고 누적으로 해임시킨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며 맞서고 있다. 강교수는 “교수의 본분인 ‘교육과 연구부분’에 관한 문제를 일으켰거나 하자가 있어 해임처분을 내렸다면 아무 소리 없이 그만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2002년 총장선출방식이 이사회 임명으로 바뀌면서 제기된 문제들을 교협총무로서 학내 게시판에 올렸기 때문에 해임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고 항변했다.

또, 강교수는 “대덕캠퍼스 건 관련해서도 이미 총장과 이사장에 사과했다. 법률적으로 고발행위자체는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 며 “그런 것으로 해임한다는 것은 괘씸죄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명명백백 징계사유가 없고 자기들이 만든 경고 누적으로 해임시킨다는 것도 타당하지 않다” 고 말했다.

더욱이 강교수는 “최종 해임통보를 받으면 교협에서 법률팀을 가동하고 법적대응하는 등 학교측과 전면전으로 들어갈 것이다” 며 “개인 문제라면 사표라도 내고 깊은 심정이지만 자발적으로 나선 제자들을 생각해 이번 기회에 학교측에 확실히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심정을 밝혔다.

현재 이상윤 한남대 총장은 휴가중이다. 휴가가 끝나는 오는 14일쯤 공식적으로 해임통보가 되면 파문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학교측은 노조간부를 추가로 징계한다는 예정 방침 이어서 2학기개강에 새로운 학내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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