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12억5천만원은 학생 500명 등록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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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12억5천만원은 학생 500명 등록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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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사태 K교수 해임은 기름에 휘발유 부은격

^^^▲ 개교 50주년캠퍼스가 희년의 기쁨으로 넘쳐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신과 반목만 횡행하고 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남대학교 사태가 K교수 해임으로 인해 마치 기름에 휘발유 끼얹은 꼴이 됐다. 본보에서는 한남대학교사태에 대해 집중취재를 통해 기획특집으로 하나하나 짚어가기로 한다. 독자들의 많은 애독을 바란다.<편집자 주>

개교 50주년캠퍼스가 희년의 기쁨으로 넘쳐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신과 반목만 횡행하고 있다. 바로 한남대학교(이상윤 총장)로 오래전부터 대덕캠퍼스 매입관련 고소 고발 건 등과 관련 고소고발 당시 교수협의회(이하 ‘교협’)회장였던 H교수와 총무였던 K교수를 지난 달 28일 징계위원회에 회부 H교수는 경고, K교수는 해임한 결과가 오히려 불을 붙인 격이 됐다.

대덕캠퍼스 매입관련 고소 고발 건은 두개 사안으로 압축된다. 하나는 대덕캠퍼스를 매입하면서 과학기술부가 승인한 금액보다 12억5천만원을 초과 지불했는데 이 금액은 학생500명의 등록금에 해당되는 금액이라는 주장으로 학교에 엄청난 재정적 피해를 끼친 혐의고 다른 하나는 이상윤 총장의 상기 사안에 대한 배임혐의였다.

당시 회장은 경고 총무는 해임이란 중징계

^^^▲ 이상윤 한남대 총장^^^
이 중 이 총장에 대한 배임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됐지만 형사적으로 하자가 없는 문제에 학생 등록금으로 거의 대부분을 의존하는 대학예산 중 5,000만원을 변호사비용으로 충당한 것 또한 납득 안 되는 처사라는 게 ‘교협’ 측의 주장이다.

아직은 징계위원회를 관장하는 법인사무처에서 징계내용과 사유 등이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K교수의 해임결정사유 중 하나가 바로 대덕캠퍼스 매입관련 고소 고발로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것.

K교수는 “대덕캠퍼스 매입과정에 변칙거래 의혹은 언론에 의해 먼저 알려졌으나 즉 고발장 접수당시 MBC카메라에 잡혀 보도됐으나 자신은 “MBC에 알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 ‘교협’과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학교 측에 진상규명을 요구했고 학교 측은 내부감사를 진행 L모 감사가 감사결과 12억5천만원을 초과 지불했으나 이는 연구단지 특구법을 잘 몰랐고 관행상 웃돈을 준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했지만 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없어 ‘교협‘과 ’노조‘명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고발이후에야 이상윤 총장은 담화문을 발표했으나 변칙거래에 대한 해명은 없고 진실을 밝히려는 ’교협‘과 ’노조‘를 자해집단으로 규정했다“고 덧붙였다.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한 문제제기가 누구의 명예를 훼손했나?

계속해서 그는 “이 모든 과정은 '교협‘에서 민주적인 절차에 이루어진 것으로 자신은 당시 '교협’총무였고 ‘교협(당시 회장 홍경표교수)’과 ‘노조(조광성 위원장)’명의로 고발된 것이다”며 왜 자신이 해임이라는 징계를 받아야 하는지를 어리둥절해 했다.

한남대학교 ‘교협(강신성 회장)’은 “학교에 엄청난 재정적 피해를 끼친 문제에 대해 교협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한 문제제기가 과연 누구의 명예를 훼손한 것인지 되묻는다”며 “검찰의 무혐의 처리처럼 형사적으로 하자가 없는 문제에 대해 학교당국이 학생 등록금에 크게 의존하는 대학예산 중 5,000만원을 변호사비용으로 충당한 것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변호사비용 집행의 부 적절성 때문에 전임 기획처장은 퇴임 시까지 지출결의하지 않았다”고 홈페이지에 성명을 냈다.

K교수해임이라는 결정에 경영 정보학 전공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지난 8월1일부터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농성장에서 만난 경영 정보학과 G 대표는 “K교수 해임은 해임사유가 타당치 않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 정보학과 홈페이지에는 K교수 해임이 부당함을 항의하는 글로 넘쳐나고 있다. H란 학생은 “잘못된 건 바로잡아야합니다”란 제하의 글에서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누군데... 정말 어이없다”면서 “K교수는 희생양으로 ‘교협”의 활동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손실을 입힌 직원들은 책임도 묻지 않고 공개했다 하여 해임이라니

그는 이어 “K교수는 경영정보학과를 위해 열심히 일했고, 과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며 “권력 앞에서 빌붙기나 하고 학생들과 학과, 학교 발전에 관심도 없는 그런 교수들만 남는다면 학교에 무슨 발전이 있겠냐?”고 덧붙였다.

또 졸업생으로 95학번이라는 H씨는 “대덕 캠퍼스매입의혹 관련, 12억 5천여만원씩이나 손실을 입힌 직원들은 책임도 묻지 않고 이를 공개하였다 하여 해임 결정을 하다니...세상 어디에도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사태는 없다”면서 “세상의 본보기가 되고 모범이 되어야할 Mission School 이라는 곳에서 이런 일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기독교인의 한명으로서 비통할 따름이다”고 적었다.

K교수는 “자신이 여기에서 물러난다면 정의가 지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된다”며 외롭지만 힘든 투쟁을 표명했다.

입 닫고 말 못하는 법인 사무처

^^^▲ 말 못하는 한남대 법인 사무처 입구
ⓒ 송인웅^^^
징계내용, 사유 등에 대해 밝혀달라는 기자의 질의에 신분 밝히기를 거부한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이사장 김삼환)사무처의 모씨는 “징계위원회의 결정이 났으나 학교에 의결서를 보내는 절차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상부의 지시에 아무 말도 못 하겠다”고 말했다.

“징계위원회구성이 잘못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의에 그는 “징계위원회 구성은 법인에서 하지만 이사3명만 선정하고 학교 측 징계위원 4명은 학교 측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며 “관례상 징계위원회 구성 잘못 지적은 학교 측에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12억5천만원에 대해 말해 달라”는 기자의 요구에 그는 “할 말 없다”고 말을 닫았다.

대학의 모 관계자는 “아직 징계에 대한 내용이 접수되지 않았지만 교육부에 소청 심사를 요청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며 징계위원회의 결정이 변하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기사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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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2006-08-05 11:44:23
사학이 썩었으니 썩은 인재 배출하는 악의고리 이제 미루면 희망이 없다 사학법 사학비리 우리사회의 고리를 과감하게 잘라야 한다 어제까지 국민들이 먹이가 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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