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개표기! 그 다양한 이름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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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명칭과 개념정립 못하는 이유!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우리는 왜!

전산개표기! 그 다양한 이름은!(5)

 

- 그 명칭과 개념정립 못하는 이유!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개표기에 대한 다양한 이름은 중앙선관위가 2002년 1월 21일 투표지분류기를 개발하여 시험 운용하고 있다는 보도자료에 이어 조달청이 2월 조달물자구매요청에 의해 구매입찰공고를 하면서 투표지분류기와 운용프로그램의 등장하기 시작한다.

언론사의 개표기 관련 기사에서도 그 다양한 이름은 예명, 별명, 가명 차원을 넘어선 듯 보이며 통일된 명칭이 설정되지 못한 것은 그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데 있는 듯하다.

이는 중앙선관위가 선거의 개표사무를 집행하면서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공식명칭이나 개념정립을 하지 않아 혼선을 빚어낼 지경이 되었음에도 이를 방치해둠은 이를 즐기는 것인지 아니면 혹여 문제발생시 빠져나갈 한수를 노림인지 참으로 궁금하기 짝이 없다.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공식 문건 속에서도 개표기에 대한 다양한 명칭들은 등장하고 있다.

2002년 6월 4일 선거소식(전자투표에 대하여)에는 전자투표제 도입 전단계로 전자개표기를 개발?활용하고자 개표과정에만 전자시스템을 도입?활용하기로 하고 이미 전자개표기의 개발을 완료하여 650대의 개표기를 일선 선관위에 배치하였다 했다.

6월 8일자 선거소식(개표는 이렇게 진행됩니다.)에서 이번 선거에서 단체장의 선거의 경우 개표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투표지를 정리하여 개표기를 통과시키면 이상 없이 분류된 투표지는 후보자별로 득표수가 전산으로 자동집계 된다고 했다.

보다 앞서 2002년 5월 22일 보도자료(6.13지방선거에 처음 도입할 개표기 모의개표 실시)에 동시지방선거 실시에 앞서 이를 선보이며 개표기는 후보자별로 분류하면서 동시에 컴퓨터로 후보자별 득표수 계산이 가능함과 동시에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전송된다고 했다.

8월 9일 보도자료(전산개표기 위력 돋보여)에서 8.8 재?보궐선거에서 전산개표기를 통한 개표부분에 대해 거론하며 제16대 대통령선거에 개표기를 추가 제작하여 전산개표기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2003년 1월 28일 선거소식(제16대 대통령선거 투표지 재검표와 관련하여)에서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사용한 개표기는 이미 6.13 지방선거와 8.8재?보궐선거에서 사용된 것으로 6.13지방선거에서 사용한 개표기와 동일한 것이지만 개표기가 집계한 개표결과를 바로 중앙서버에 전송하는 컴퓨터의 자료전송기능을 폐쇄했을 뿐이라고 했다.

2002년 3월 14일 예비비 요구서에서는 도입장비의 성능과 소요경비를 산출하면서 개표기를 거론하고 여기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운용프로그램) 및 제어용 PC 그리고 프린터를 들고 있다.

2002년 9월 13일 개표기 구매계약서에서 개표기투표지분류기와 제어용 컴퓨터가 1 : 1로 연결되는 통합체라고 밝히고 있다.

중앙선관위의 신문기사 모음집을 보면 이러한 용어의 혼란상은 언론사의 기사내용에서도 발견되는바 이는 중앙선관위가 그 명칭이나 개념 정립에 인색했거나 방치한 결과라고 본다.

2002년 1월 22일 문화일보에는 첨단개표기 시연이라며 투표지분류기라 했으나 국민일보에서는 투표지분리기 시험가동이라 했다. (사진 설명임.)

1월 23일 동아에서는 전자개표기 시연이라 했고 세계일보에서는 투표용지 분류기 또는 신형 투표지분류기라 했으며 대한매일에서는 투표지 분류기 시험운용이라 했다. (사진 설명임.)

5월 23일 세계, 동아, 경향에서는 첨단개표기 또는 개표기라 했다.(박스 기사 내지 사진 설명임)

6월 6일 대한매일에서는 전자개표 또는 전자개표기라 했으며 동아에서도 전자개표기라 부르고 있으며 6월 13일 한겨레는 첨단개표라며 첨단 개표기라 했다.

6월 14일 동아, 중앙에서는 자동개표기 또는 개표기라 했으나 한국에서는 전자개표기 또는 전자개표작업이라 했으나 대한매일에서는 자동계수기로 개표(사진설명)라고 했다.

8월 9일 국민에서 전자개표라 했고 세계에서는 투표개표기(사진 설명)라 했는데 8월 10일 한겨레, 세계, 한국, 동아에서는 전자개표 또는 전자개표기라 했다.

12월 7일 한국, 경향에서는 자동개표기라 했고 12월 15일 전자신문, 17일 서울경제, 문화에서는 전자개표시스템 또는 전자개표기, 전자개표라 했다.

12월 18일 문화, 세계, 중앙, 한국, 매일경제에는 전자개표기 또는 전자개표라 했고 19일 세계에서는 자동개표기라 했다.

12월 20일 전자신문에서는 전자개표시스템이라 했고 한국, 세계, 국민, 경향에서 전자개표기라 했다.

이처럼 개표기를 두고 전산개표기, 전자개표기, 전산개표시스템, 전자개표시스템, (첨단)개표기, 자동개표기, (신형)투표지분류기 투표지분리기, 투표용지 분류기, 투표개표기 등등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

이에 대해 국가기관인 중앙선관위가 이를 방치하고 있음은 이해할 수 없는데 더욱 가관인 것은 선거소식이나 보도자료로 자랑스럽게 칭했던 명칭들을 포기하고 이제는 투표지를 구분만한 투표지분류기라고 겸손을 보이고 있다.

헌법기관인 중앙선관위가 주권자인 국민이 참정권의 표현으로 행사한 투표를 개표하는데 있어 그 방식이나 개표에 사용한 장비에 대한 명칭조차도 객관적이고 합당하게 정하지 못한다면 이것부터 의혹제기의 시작이라 할 만하다고 본다.

이는 왜일까!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그 명칭을 바꾸는지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치 않을 수 없다.

[시민주관] 대 한 민 국 부 정 선 거 진 상 규 명 위 원 회
Korean Election Fraud Investigation Committee - Organized by Korean Civil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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