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스코스모치과’는 저층부의 상가(치과의원)와 상층부의 주택으로 이루어진 주거 복합형 ‘까치둥우리’로 밤에도 낮과 같이 동네의 활력을 불어놓는 건축물이라는 특징이 있다.
‘까치둥우리’는 저층부 거주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간 밤이면 불 꺼진 저층부와는 다르게 상층부를 주거로 삼은 이들의 불빛이 밝혀져 온 동네가 마치 까치가 둥지를 튼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건물의 외관은 수직과 사선체계로 복잡 미묘하게 구성되어 있고 아연합금판과 유리 등 재료의 독특함은 오고 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이고 있다.
입구의 1층 카페는 전시장과 음악홀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이웃들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주고 있으며, 2층 진료실 외부의 작은 테라스는 어머니 속주머니 같은 소박미를 맛보게 하고 유리 튜브형식의 연결통로는 다양한 표정의 미술품들로 인하여 잔잔한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다.
또한 각 층의 계단은 개폐시킨 창문의 위치에 따라 빛이 들어오는 방향이 달라서 색다른 공간을 만들어냄으로써 계단을 돌아 오르내릴 때마다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준다.
건축환경문화특위의 전진삼(배재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 추천위원은 “수익성만 생각하는 일반 건축주와는 달리 건축가의 재능을 받아들인 건축주의 전향적 사고를 높이 평가하고, 상가인 치과 진료실과 주택, 전시장과 공연장의 공간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지역 문화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그 선정 사유를 밝혔다.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는 건강한 건축환경문화 선정을 위하여 “지역 주민, 민간단체 및 관련 협회 등 각계각층에서 건축환경문화 발굴을 위한 후보 추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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