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이키즈, 캄보디아 푸삿 청소년들 생애 첫 수학여행 앙코르와트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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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키즈, 캄보디아 푸삿 청소년들 생애 첫 수학여행 앙코르와트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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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공연 견학으로 자기 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부심 갖게 돼

▲ ⓒ뉴스타운

해외어린이교육후원회 올마이키즈는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본당(주임 신부 김영욱)의 후원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2박 3일 동안 캄보디아 푸삿 빈민가와 농촌지역 공부방 청소년들에게 생애 첫 수학여행을 후원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이번 수학여행에는 청소년 28명과 인솔교사 7명이 참여하였는데, 모두가 앙코르와트 방문도 처음이지만, 생애 첫 여행이었다. 이번 수학여행에는 그리스도의교육수녀회 성안나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푸삿지역 빈민가와 농촌 공부방에 참여하는 중학생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는데, 숭의동본당은 올마이키즈를 통해 매달 공부방 운영비 10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은 앙코르와트와 킬링필드 견학, 민속공연 관람, 물놀이 등으로 진행되었다.

수학여행에 앞서 참가 청소년들은 용돈을 모아서 마련한 생필품과 약 등을 가지고 가난한 노인들을 방문해 청소와 말동무를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는 한국 후원자의 나눔으로 수학여행을 하게 된 청소년들이 스스로도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였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했던 깐냐(15세, 중2)는 앙코르와트 내 앙코르톰 사원이 가장 신기했다며, “그 옛날 기계도 없이 어떻게 이런 건축을 할 수 있었을까 궁금했고 말로만 듣던 캄보디아 문화유적을 직접 눈으로 보며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 깊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번 수학여행에는 김영욱 주임신부와 숭의동본당 교우 10명도 함께 하였는데, 자신들의 여행비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참가자들의 여행비도 부담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김능문 사목회장은 “캄보디아 청소년들이 앙코르와트, 민속공연 견학을 통해 자기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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