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만 열면 '홍준표 홍준표' 하니, 김경수 후보는 아직 2014년 도지사 선거를 하고 있는가? 그만큼 경남을 더 잘 알고, 도지사를 더 잘할 김태호가 버겁다는 고백으로 받아들인다.
김경수 후보는 이번 경남 도지사 선거를 문재인·김경수의 미래팀과 홍준표ㆍ김태호의 과거팀의 싸움으로 규정했다. 아주 나쁜 태도다. 경남 발전에 내 편·네 편이 어디 있나.
김태호는 경남 발전에는 모두가 한 팀이라고 보는데, 왜 김경수 후보는 자꾸 편을 갈라 경남을 분열시키려 하는가. 김태호가 도지사 되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후보는 경남 발전 돕지 않고 외면할 생각인가?
경남도지사 선거에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를 끌어들이는 이유는 김태호와의 1대1 경쟁으로는 자신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언제까지 대통령에 기대고, 언제까지 누구 이름 팔아 정치하려고 하는가? 김경수 후보는 경남이 어려워진 것을 과거도지사 탓을 하고 있다.
과거 도지사 중에는 민주당에 있는 분도 있고 노무현 대통령이 능력을 인정해 모셔간 분도 있다. 모든 도지사들이 경남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그런 식으로 도매금으로 폄하하는건 도를 이끌 리더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다.
대통령 임기 5년의 20%가 지났는데도 언제까지 전임자 탓으로 세월 보낼 것인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경남이 어려워지는 1년 동안 대통령 측근으로서 무엇을 했는가?
정부의 최저임금인상 등 아마추어 정책으로 경제가 어려워졌고, 강남 아파트값 잡겠다고 쏟아낸 부동산 대책은 강남 아파트값 잡기는커녕 창원 아파트값 폭락에다 거래 절벽마저 가져왔다.
경남 경제가 어려워질 때 대통령측근으로서 아무 기여도 못 하고, 드루킹으로부터 댓글보고나 받고 있다가, 이제 와서 도지사 시켜주면 뭘 하겠다 말하고 있다.
그만큼 그동안 경남에는 무관심했고, 다른 일에 신경 썼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선거는 위기의 경남을 구할 도지사를 뽑는 선거다. 보수·진보, 여·야를 넘어 경남을 이끌 적임자를 선택하는 선거다.
누가 더 경남을 잘 알고, 누가 더 도지사를 잘 할 것인가의 기준으로 뽑는 선거다. 두 번의 도지사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는 김태호와 대통령의 비서 경력을 자랑하는 김경수 중에 누구에게 경남을 맡길 것인가 선택하는 선거다.
경남을 속속들이 아는 경험과 지식을 가진 김태호인지, 아마추어리즘으로 도정을 실험대상으로 삼을 김경수인지 선택하는 선거다.
경남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김태호와 네 편·내 편 가르는 김경수 중에 누가 더 적임자인가를 판단할 선거다.
당선 되자마자 바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김태호와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 받으러 다녀야하는 김경수 중 누가 더 적임자인가로 선택해야 하는 선거다. 자신의 미래도 모르는 분에게 경남의 미래·도민의 미래를 어떻게 맡기나.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