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이영우씨, 친환경 품질관리 연 1억원 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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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이영우씨, 친환경 품질관리 연 1억원 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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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안 쓰고 철저한 토양관리, 맛 당도 뛰어나

^^^▲ 참사랑 포도를 수확하고 있는 이영우씨^^^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해 과일생산농가의 부담이 높아가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든 농업인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추부면 장대리에서 포도재배를 하고 있는 이영우씨(49).

이씨는 친환경 인증 4배체(씨 없는 포도) 고품질 포도 재배로 수입 칠레산 포도에 대응하면서 연간 1억원의 높은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

참사랑 포도라는 이름을 달고 출하되는 이씨의 씨 없는 포도는 2,700평의 시설재배 하우스에서 생산된다.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재배해 6월초에서 8월까지 출하시기를 조절, 농가의 일손을 분산시키면서 생산의 지속성을 유지시키고 있다.

참사랑 포도는 출하 때 마다 당도를 측정해 18Brix 이상(캠벨얼리 14 Brix 내외)의 가장 품질이 좋은 포도만 선별해 출하한다.

덕분에 이씨가 생산하는 참사랑 포도는 맛과 향이 높아 2kg/1박스에 2만원의 고가에 판매된다.

이 같은 가격은 포도 1알로 환산할 때 130원에 달하는 것으로 계란 1개 값 보다 높다.

금년부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는 더욱 높아져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

이씨의 재배기술은 포도로 유명한 추부면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알아준다.
EM미생물, 식물성아미노산, 일라이트, 골분액비, 부엽토 등을 이용해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를 할 수 있는 높은 기술을 지니고 있다.

고품질 친환경 재배기술은 이웃농가에도 전파시켜 현재 8농가가 이씨와 함께 4배체 포도를 생산, 고소득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산의 시설재배 포도를 캠벨얼리 중심에서 고품질 포도4배체 품종으로 전환토록 지도하고 있다”며 “포장재 개발, 친환경 재배 지도 및 제품 선별 포장,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유도 등 참사랑 포도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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