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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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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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 갤러리 3층에 전시하고 있는 김규리 작가와 6월에 2인 전을 준비 중인 서울대학교 석사과정을 재학 중인 이예원 작가 인터뷰를 가졌다.

▲ 이예원 작가 인터뷰 ⓒ뉴스타운

Q. 6월 전시에 대해 말해 주세요.

작년 추석 때 졸업 전시 겸 제 친구들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4인 전을 했었는데요. 그때가 계기가 돼서 관계를 맺어서 좋은 작가님과 6월에 2인 전을 할 수 있게 발전하게 되었어요. 4인 전 때는 작품 수가 적어서 아쉬웠는데 작품을 많이 심화시켜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작품과 같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2인 전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이예원 작가 인터뷰 ⓒ뉴스타운

Q. 같이 하게 될 작가와 어떻게 호흡을 맞출 예정인가요?

김규리 작가님과 같이 하게 되었는데요. 서양화를 하시지만, 기본적으로 동양화에 대한 소재나 생각을 가지고 작업을 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동양화를 하고 김 작가님은 서양화를 하시지만 같은 한국 사람이고 같은 소재를 공유하고 작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과정에서 좀 생경한 장르일 것 같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같은 맥락으로 전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계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동양화와 서양화의 차이점 이라면?

기본적으로 재료를 들 수 있는데요. 동양화는 한지를 사용하고 자연에서 오는 먹을 기본으로 작업을 하고 서양화는 화학 안료가 섞여 있는 아라비아고무에 기반을 둔 아크릴 등 재료 적인 것으로 구분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요.

Q. 학교 재학과정에서 한 작품은?

여기에 있는 작품처럼 거북이를 가지고 제 자화상을 표현을 하는데요. 거북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기가 선택하지 못한 하지만 주어짐을 당한 껍질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살아 나간다는데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해 있는 제 자신을 나타낸다는 모티브로 자화상을 표현 하는데요. 그런 소견을 가지고 저는 수묵을 기반으로 한 작업을 많이 해요. 아무래도 제가 한국인으로 동양화를 하기 때문에 제가 가진 미학이나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는데 이 각기 다른 모습의 거북이들이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 있는 제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 속에 제 자신이 모여서 하나의 탑을 쌓아 나간다. 앞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는 약간 자존적이면서 미래를 내다보고 싶어 하는 자화상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쪽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예원 작가 인터뷰 ⓒ뉴스타운

Q. 동양화를 하게 된 동기는?

고등학교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모든 과를 한번 씩 다 해봤어요. 동양화, 서양화, 도서공예, 디자인까지. 근데 왜 인지 그때 당시에는 동양화가 마음에 와 닿는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왜 그럴까를 잘 몰랐었는데 이것을 더 심화해서 대학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저도 인지하지 못했던 단계에서 동양적인 미학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담담함의 미학이라든지 선을 바라보는 시각 같은 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에게 내재가 되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어린 나이에도 큰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 전에 기본적으로 한국인이기 때문에 제가 제일 잘할 수 있고 남들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부분을 작업적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수묵에 맞춰서 작업을 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 이예원 작가 인터뷰 ⓒ뉴스타운

Q. 어떤 작가가 되고 싶은가요?

제가 자화상이라는 것을 표현하는데 사실은 제 자신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천천히 오늘을 살아 나아가면서 내일을 준비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제 작품을 보면서 나중에 다른 사람들도 힘들지만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이 삶을 잘 살아나가고 싶다는 그런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본인을 소개해 주세요.

서울대학교 동양화 석사과정을 진학을 했는데요. 아직은 필드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지 못했고 이제 시작의 단계이니까 저를 기억해주신다면 나중에 제가 큰 작가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ㅎ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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