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 선병원이 소개한 ‘수해지역 건강관리 10계명’에 따르면 장마철에는 물과 음식을 반드시 끓이고, 익혀 먹는 게 중요하다. 세균성 이질, 식중독 등이 주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이다.
또 아무리 깨끗해 보여도 홍수에 젖은 음식은 미련없이 버려야 하고 식사 전이나 외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장마철에는 정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냉장고 냉장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냉장고에 있던 음식이라도 될 수 있으면 끓여 먹어야 한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물에 잠긴 상태로 일을 할 때는 가급적 피부가 오염된 물에 닿지 않도록 장화나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피부가 물에 닿았다면 작업후 반드시 수돗물 같은 깨끗한 물에 몸을 씻고 말리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작업도중 상처가 생겼다면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어낸 다음 소독약을 발라야 하고 물이 많은 곳에서 작업할 때에는 감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전기를 차단하고 작업해야 한다. 또 도마와 행주 등 주방도구는 수시로 수돗물에 씻고 수해가 끝난 뒤에는 햇볕에 말려야 한다.
이밖에 수해지역에는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이 쉽게 번식하고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잠잘 때 반드시 방충망을 설치하고 식중독이나 전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