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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읍내 전임 군수집안 천변표밭이 넓은 읍민들을 위해 특별히 신경쓴 개발흔적이 곳곳으로 흐르고 있다 | ||
무연탄 산업의 사양화로 인해 낙후되고 인구 유출이 심한 ‘폐광지역’에서 ▲폐광지역 경제진흥 ▲지역내 균형발전 ▲주민생활 향상 등을 주목적으로 시행되었던 특별법 예산이 부부군수가 사는 집앞 도로와 하천 등만 ‘특별’하게 건설되고 정비돼, 자유민주주의 현대사회속에서 ‘고을 왕실’ 이 실재했던 것으로 추정까지 되고 있다.
호남지방에서 유일하다시피한 전남 화순군 동면 복암리 일대 천운산 지역은,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이하-석공화순)가 있는 곳. 이 광업소는 지금으로 1백여년전 개화파 박영효의 애인인 박모 여인의 남동생인 박형경이, 일본 유학을 다녀온 뒤 무연탄광 개발에 나섰던 검은 흙이 많은 지역이다.
일명 흑토재 인근에 있는 석공 화순은 일제 강점기, 좌우익 대립기, 근대화 성장기를 거치며, 침략국 일본인들과 전국에서 몰려든 탄광 근로자와 가족 등이 모여 살면서, 일제 강점기에는 양반촌 화순골 추락기, 동존상잔시 남도 최대 좌우익 대립 지역, 근대화 개발기에는 ‘검은 황금 자원’인 무연탄 덕분에 남도 최대 부촌, 등으로 고을 역사를 그려왔다.
‘법보다 가까운 주먹시대’에 국유지는 물론 사유지 심지어 종중땅에까지 판잣집 등을 지어 살던 광부가족들은, 석유 등 대체연료 활성화로 인해 석공화순이 사양화의 길을 걷게 되자, 화순탄광 주변을 시나브로 떠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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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광촌 참상사람이 살지 않아 흉물로 전락했으며, 범죄온상으로 추락하고 있기도 하다 | ||
문제는, 이런 탄광 잔류민이 아직도 생활하고 있는 탄광촌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자금 등으로 마땅히 사용되어야 할 폐광지역 진흥자금이 ‘현대판 파시즘 고을’로까지 불리고 있는 전남 화순군에서는 부부군수가 사는 집앞 도로는 4차선으로 확포장되었으며 ‘표밭 앞 화순천’은 수량이 적은데도 온갖 공법 등으로 개발되고 있어, 군수 부부가 사는 광덕리 일대가 지난 4년 동안 왕조시대 왕실 주변처럼 집중 개발되었다는 비난까지 사고 있다.
고을 독제자가 화순읍 지역에 집중적으로 나랏돈을 쏟아붓는 또 다른 이유는 화순읍 유권자가 석공 화순 본사가 있는 동면보다 유권자가 8배 이상 넓기 때문으로 유추된다. 금년 5월 30일 선거 당시 화순읍 유권자는 3만여명 동면지역 유권자는 3천 8백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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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수집으로 가는 대로구 주거지와 화순읍 고을 전설이 있는 자치샘 그리고 화순읍을 두 동강내기까지 했다 | ||
부부가 군수로 이어 당선된 화순군은 지난 10여년 동안, 고을을 대표할 ▲얼굴 브랜드 ▲전국적 관광지 ▲미래 청사진 등도 개발해내지 못하고,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낙후된 고을 중 한 고을로 추락해 버렸다.
●탄광 인근 잔류민 폐가, 쥐 나오고 슬럼촌 ‘무대책’
이런 편중 개발과 국고 전용이 가능했던 큰 요인은, 탄광노조 위원장 출신인 임모 전 전남도의원이 20여년 동안 ▲탄광세력 ▲화순초등학교 동창회 ▲화순청년회 등 ‘3대 고정표밭’을 나랏돈 등으로 집중 관리할 수 있었기 때문.
임 전의원은 자신이 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자, 보궐선거를 통해 자신의 아내를 군수로 당선시키기까지 하면서, 3대 고정표밭의 넓은 위력으로 고을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다.
지난 2년여 동안 화순고을안에서 ‘밤의 수령’으로 불린 임 전의원은 시골 여고 출신인 자신의 아내 ‘낮군수’ 대신 표밭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나가면서 화순고을안에서 ‘임씨 왕조설’까지 회자될 정도로 나랏돈을 전용해 표밭만 관리하고, 공무원들 인사를 마음대로 휘두르고, 말 안듣는 군민과 상인들에게는 보복행정을 일삼으면서, 재선 삼선에 이어 영구적인 권력을 쥐고자 노력했다.
권력에 눈먼 그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화순탄광 주변 주민들을배신하다시피하면서까지 표밭이 넓은 지역에다 국민 혈세를 펑펑 쏟아붓는 동안, 탄광 코앞 이른바 ‘너멍굴 주민’들은 집안으로 쥐가 들어오고 빈집으로 불량배들이 들어와 성행위를 하고 가는 등 슬럼가로 치안없는 폐촌으로 방치만 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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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치워야 하나요탄광이 생김으로 인해 살게 된 잔류민들이 떠난 자리, 누구 돈으로 누구 땀으로 치워야 하나 의문점만 강렬하다 | ||
이와 관련, 너멍굴 주민들은 입을 모아 “살려주세요. 저희들이 이 너멍굴에서 빠져 나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하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화순군정에 밝은 전 군의원은 “임모 전 도의원은 부동산 투기에도 전문가 수준이며 친인척 등을 동원해서, 돈이 될만한 일은 군조례까지 제정해가면서 챙긴 의혹이 강렬한 악덕 부부”라면서 “화순을 망가뜨린 원흉 중 원흉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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