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제8대 시의회의 경우 22명(선출 19명, 비례 3명)의 의원 중 초선의원이 11명(선출 9명, 비례 2명)을 차지하고 있어 50%에 이르는 지방의원이 세대교체 됐다.
하지만 일부 유력의원 중심으로 의장단 선거에만 몰두 임기시작부터 세불리기 외에는 앞으로의 의정활동 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목포시의회 의원도서관에 따르면 목포시의회가 오는 10일 개원을 앞두고 있지만 의회 도서관을 찾는 시의원이 거의 없이 개점휴업 상태다.
제 8대 목포시의회가 앞으로 유권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의회 도서관 이용 실태를 보면 그 싹수를 알 수 있으나 지방의원유급제가 실시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없어 ‘노는 시의회’라는 비난이다.
7일 찾은 의원도서관은 문이 잠긴 채 도서관을 이용 하려면 의회직원을 찾으라는 내용만이 덩그러니 문 앞에 붙어 있을 뿐이었다.
목포시의회 의원 도서관은 매년 200만원에서 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방자치관련 전문서적을 구입하고 다양한 자료가 시의원들의 방문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목포시의회 의원도서관은 평상시에는 굳게 문이 잠겨 있다가 회기기간 중에만 잠시 개방하는 형태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지방의원 유급제가 시행이 되고 초선의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이나 과거 의회에서 이루어진 입법안 등을 보고 느껴 배워야 할 것이 산적해 있으나 어느 의원 하나 이에 대해서 노력하는 의원이 없다는 게 문제로 지적 받고 있다.
‘노는 시의회’에 대해 한시민은 “선거과정에서 특정 분야 전문가임을 부각시키고 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자부하던 의원들이 초심을 읽고 놀고먹는 것은 유권자들이 앞으로는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시민들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다음 선거에서 분명 평가 할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3선의 강성휘의원은 “의원들이 공부를 하지 않고 도서관을 찾는 이용율이 낮다는 것은 사실이다”면서 “원구성이 아직 안되다 보니 의원들의 자리 배정이 늦어져 의회 출근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렇지 않겠냐”고 말했다.
향후 의원 도서관 운영에 대해 강 의원은 “의원 도서관에 명예관장을 선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입법서비스 기능을 통해 자료를 DB화하고 의회자료를 체계화시켜 의원들이 손쉽게 관련 지식들을 PC로 열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도 의원들이 공부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방안이다”고 제시했다.
한편 국회 의원도서관의 경우 ‘의회 전문 서적’ 그리고 맞춤형 서비스인 ‘입법정보서비스’와 ‘입법지식DB’ 등을 마련해 놓고 공부하는 의원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항시 개방을 하고 있다.
‘입법정보서비스’는 의원들의 입법정보 질의에 대해 해당 전문가가 문제점, 개선방안, 외국의 관련 법 제도 등을 조사·분석해 맞춤형으로 서비스해주는 것이다.
또 ‘입법지식DB’는 시정운영 및 현안분석에 필요한 주요주제들을 엄선해 해설과 함께 필요한 관련 지식들을 망라해놓은 것으로 PC로 열람할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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