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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원에 이르는 산중 진입로 비포장도로에 금산군이 3천8백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신식 GPS가로등점멸기(Street Lamp Controller)에 의해 작동되는 가로등을 설치해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 권종^^^ | ||
금산군은 지난 4월26일부터 5월23일까지 금산군 복수면 수영리 뒷산에 있는 대전 S교회의 기도원으로 올라가는 비포장 도로변 약2-3킬로미터에 1, 2차에 결쳐 모두 25개의 가로등 설치공사를 실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금산군내에서는 "특정 교회의 기도원 입구에, 그것도 산중턱 인적이 드문 비포장도로에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은 행정 우선순위의 측면에서 살펴보아도 도무지 말이 안 되는 일"이라는 지적이 쏟아지면서 '행정미숙'에 대한 비판과 함께 '도청 고위공무원 개입설' 등 '특혜시비'마저 끊이지 않고 있다.
충남도청 간부가 해당 교회의 신도....'특혜시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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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종^^^ | ||
결국 이 문제는 특혜시비로 번지고 있는데, 오비이락(烏飛梨落)격으로 충남도청 건설교통국의 A모 간부가 공교롭게도 바로 이곳에다가 기도원을 세운 대전 S교회의 신도라는 것 때문이다. 금산군내에서는, 도청간부가 다니는 교회의 산중 기도원 진입로에 금산군이 말도 안 되는 가로등을 설치했다면, 이는 결국 모종의 '힘'이 동원됐거나, 최소한 '힘' 때문에 알아서 긴 사례가 아니겠느냐는 해석여론이 비일비재하다.
이 문제에 대해 금산군 한근철 부군수(현 금산군수 권한대행)는 "충남도청 축산과장으로 재직 중 지난 3월30일자로 취임해 4월7일경 수영1리 보안등 설치 예산배정서에 최종 결재했는데, 설명이 없어서 내용을 잘 몰랐다"고 말하고 있다.
"철저한 조사와 잘잘못에 대한 진상 가려져야"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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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종^^^ | ||
하지만, 금산읍에 사는 B모씨는 "동네 주택가 가로등 하나 설치하려하거나 농업용수를 받기 위한 전기시설을 하는 것도 엄청나게 어렵고 까다로운 게 현실인데, 산중 기도원을 위한 가로등 설치에 금산군이 막대한 예산을 들였다니 이는 에너지절약운동에도 위배되는 몰염치한 특혜행정의 표본"이라고 비판하면서 "아무리 좋게 해석을 하려고 해도 의혹이 풀리지 않는 이 문제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와 잘잘못에 대한 진상이 가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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