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무제한 레고대여점 ‘플레이’ 장기점이 19일 김포시 장기동 들어선다. 

플레이는 레고 한 세트 구입비용보다 저렴한 월 39,000원 비용으로 레고를 무제한 대여할 수 있는 레고대여 전문점이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레고대여점 ‘플레이 장기점’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레고는 단순 놀이용 블록이 아닌 교육 완구로 잘 알려져 있다. 브릭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상상력 및 창의력이 향상되며, 다양한 모양의 브릭을 만지고 끼우고 빼는 행위는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레고는 제품별로 각각의 스토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조립 후 피규어 놀이를 통해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고, 친구 또는 엄마와 함께 역할극을 하며 아이는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기존 블럭방은 시간당 과금으로 인해 조립을 끝마치자마자 엄마 손에 이끌려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이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월 정액제를 도입하여 시간 제한 없이 집에서 마음껏 레고를 가지고 놀 수 있게 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플레이 장기점은 아이들이 더 많은 레고를 자유롭게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레고 인기제품 및 2018년 신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시리즈를 구비해두어 오픈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철재 프레임과 원목이 조화된 빈티지 스타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매장을 방문하신 분들에게는 커피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가 레고 조립하는 동안 카페 같은 인테리어 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플레이 장기점은 기존 블럭방과 달리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레고와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 장기점을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최고의 만족도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는 탄력적인 운영 시간과 특별한 기술 없이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매장 운영방식으로 주부 및 여성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가맹사업 2년만에 101호점 가맹 계약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