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부라는 어정쩡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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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부라는 어정쩡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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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사는 나무 이름이 춘(椿)

북경판 사전에 춘(椿)이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고대전설에 <대춘(大椿)이 장수한다, 후세인들이 아버지를 그것에 비유하는 곳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오래사는 나무 이름이 춘(椿)입니다.
아버지가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비유하여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춘(椿)이라는 글자 아래에 춘년(椿年)이라는 낱말이 나오고 춘정(椿庭)이라는 낱말이 나오고, 춘령(椿齡)이라는 낱말이 나올 뿐 춘부(椿府)라는 말은 나오지 아니 합니다.

중국사람들은 자기 아버지를 오래 살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춘정>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고, 오래도록 살고있는 남의 아버지를 부러워 하면서 <춘정>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렇고 보면 <춘정>이라는 말은 <우리춘정>이라는 말도 되고 <자네춘정>이라는 말도 될 수가 있게 됩니다. 이런 것을 두고 <어정쩡한말>이라고 합니다.

지난날 우리겨레 선비 가운데 <춘정>, <춘당>, <춘부>라는 말을 사용했던 분이 없었습니다.

춘부장이란 해괴말을 없애야 합니다.(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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