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공포와 다른 섬뜩함을 느껴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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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승의 은혜' 촬영장 공개

^^^ⓒ 이정민^^^
얼마전 뉴스에서는 이런 보도가 있었다. 선생님이 학생한테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 요즘 벌어지고 있다. 교권이 무너져도 이정도인가 싶을 정도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상황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유야 어떻든 학생이 자신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폭행한다는 것 자체가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29일 오후 충청남도 태안 샛별 해수욕장에 위치한 박선생 별장에서 영화 '스승의 은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바닷가 별장이라서 안개가 급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촬영이 바쁘게 진행됐다. 출연 배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기 좋았다.

영화 '스승의 은혜'는 마음속에 묻어둔 오랜 상처를 하나 둘 꺼내면서 분위기가 점점 삭막해져 간다. 별내 초등학교 6학년 3반 친구들이 정년퇴임을 하고 시골 한적한 별장에서 쉬고 있는 박선생님(오미희)을 7명의 제자들이 찾아온다. 그들은 16년전의 있었던 기억을 하나씩 하나씩 기억해내면서 분위기는 살벌해져만 간다.

알 수 없는 공포와 소름끼치는 섬뜩함이 점점 다가오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았기에 누가 어디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 조금씩 피의 절규라고 할 수 있는 죽음을 엄습하는 공포가 주위의 공기마저 조용하게 만든다.

'스승의 은혜'는 학창시절 사소한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은 7명의 제자와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루는 서스펜스 공포다. 박선생을 맡은 오미희는 "이 영화를 처음에는 거절했다. 왜냐하면 내 마음속에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나빴기 때문이다. 시놉시스를 읽고 또 읽으면서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맡았다"고 캐스팅 관련 입장을 밝혔다.

오미희는 "스승의 은혜는 정말 사소한 말 한마디가 이렇게(죽음을 부르는 복수)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마음속에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은 것을 떨쳐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대웅 감독은 "스승의 은혜는 저의 입봉작이다. 모두가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을 다루었다. 반어적인 표현을 제목에 썼다. 공포란 이런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어떻게 보면 스승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영화 '스승의 은혜'는 오늘 8월 여름 개봉예정으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여름 '스승의 은혜'가 몰고 올 색다른 공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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