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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는 이미 분노했다, 사회 각층의 문제로 잘못되어가는 나라를 걱정하며 이같은 문제를 신년 초에 예견했다.
본지(1월3일)는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미 우리 사회가 가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들은바 있다.
"민주주의 가장한 사람들이 나라 잘 못 이끌고 있다" 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 "코드 인사, 정부와 당 안팍 파열음 끊이지 않아 심히 유감스럽다"고 했다.
사회 각계에서 현 정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새해벽두부터 요란한 굉음으로 울려 퍼지고 있다.
일각에서 일고 있는 이런 시각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현 정부에 대해 민주주의를 가장한 사람들이 나라를 잘못 이끌고 있다고 개탄했다.
아직도 새벽마다 조깅과 배드민턴을 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YS는 젊은이 못지않은 건강에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건강한 새해를 맞고 있었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항상 선두에 있었다.
한나라당 유정복 대표비서실장은 77회 생일 축하 차 방문한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유 실장은 김 전 대통령에게 민주주의라고 새해 휘호를 쓴 이유를 묻자 퇴임 뒤 민주주의가 잘 될 줄 알았는데 민주주의란 가면을 쓴 사람들이 나라를 잘못 이끌어 걱정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민주주의를 가장한 사람들이 민주주의와 인권도 없는 북한에게 무조건적으로 퍼주려 하고 있다며 우려감도 나타냈다고 유정복 실장은 전했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10시쯤 피습 당한 박근혜 대표가 입원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했지만, 면회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간단한 상황 설명만 듣고 돌아갔다.
김 전 대통령은 박 대표가 입원한 20층 병동으로 가지 못하고 4층 박창일 병원장실에서 박 대표의 수술 경과와 상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전 대통령은 병원장실을 나서면서 “내가 정치 테러를 많이 당해봤는데, 요 근래에는 정치 테러가 없었다.”며 “이번 정치 테러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초산 테러도 당해봤는데 배후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며 “원래 정치 테러는 배후가 밝혀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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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은 20일 상도동 자택에서 김영선 신임 한나라당 대표와 만나 "노무현 정권은 국민의 신뢰를 전혀 못 얻는 정권인데 누가 지지해서 18%가 나오는지 알 수가 없다"며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지지한다고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데일리서프라이즈가 보도했다.
이날 김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박근혜 전 대표의 퇴임이후 대표직을 승계 받은 김 대표가 인사차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김 전 대통령은 김 대표에게 "이번 선거에서 대승을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대선이 1년 반쯤 남아 있으니까 잘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북한의 미사일 실험 논란이 대화의 화제로 이어지자 김 전 대통령은 "북한이 능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을 내리면서도 "그러나 정찰기로 사찰한 것으로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지원 정책을 비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는 주면 줄수록 더 요구한다"며 자신의 대북정책 철학을 재론하면서 "이번 광주에서 열린 행사에 북한 대표는 한나라당에 일방적으로 욕을 했다. 정부는 단호히 대처해야 하는데 적당히 넘어가고 한나라당도 크게 시비해야 하는데 적당히 얘기하고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사립학교법 재개정 논란에 대해서도 김 전 대통령은 "법을 통과시킬 때 무리한 방법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어느 나라 국회에서도 문제가 있으면 재론이 있다"며 재개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김 대표가 "대통령께서 발탁한지 10년 만에 대표가 됐다"며 자신을 발탁한 김 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자 김 전 대통령은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엉뚱한 답변을 하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한 정권이 계속하는 것은 독재"라며 "이번에 갈아보자, 바꿔보자, 못살겠다는 말이 나오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이 발탁한 인사인 이재오 대표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 손학규 경기도지사, 이명박 시장을 거론하면서 "발탁한 인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대화 말미에 자신과 김 전 대통령이 당 대표가 된 나이가 모두 46세라고 말하며 자신을 정치권에 입문하도록 발탁한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