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꼽히는 강혜정(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두잇컴퍼니 소속)이 오는 9월 27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독창회의 지휘는 스폴레토스페리멘탈레 극장 상임지휘자이자 페루지아 국립음악원교수인 지휘자 카를로팔레스키가 맡는다.
연주는 국립오페라단의<라트라비아타>, 수지오페라단의<가면무도회>등 다수의 무대공연을 통해 수준급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이번 독창회는 도니제티의<기사의 뜨거운 눈길>, 베네딕트의<집시와 새>, 드보르작의<달에게 부치는 노래>, 이지수의 <아리리요>등 강혜정의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더불어, 그만의 폭넓은 곡 해석능력으로 관객들이 사랑하는 여러 아리아와 가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강혜정은 이번 독창회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 중 <자, 준비됐어요>를 바리톤 양준모와 함께 연주한다.
강혜정은 능청스럽고 깜찍한 과부 노리나의 모습을, 양준모는 책략가이자 의사인 말라테스타를 흥미롭게 연기할 예정이다.
바리톤 양준모는 2013년 국내에서 초연된 국립오페라단의 <파르지팔>에서 클링조르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현재는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성악가다.
소프라노 강혜정의 독창회를 기획한 두잇컴퍼니는 “소프라노 강혜정만의 깨끗하고 우아하면서도단단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독창회를 구성했다”며 “클래식 관객들의 입맛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친숙하지만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전 학년 장학생으로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05년에 뉴욕 Kaye Playhouse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 했으며, 그 해 The Michael Sisca Opera Award를 수상 했다.
그는 이 공연으로 뉴욕타임즈로부터 “다채로우며 유연한,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노(a sweet, colorful, flowing soprano)”라는 격찬을 받으며 음악계의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2007년베르디빅 5 오디션에 발탁되어 서울시오페라단의 ‘리골레토’에서 ‘질다’ 역으로국내무대에 데뷔 후, 10년간 꾸준히 시립합창단 협연과 오라토리오 협연, 오페라, 국가 기념 음악회 등 다수의 무대에 섰다.
2010년에는 제 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소프라노 신인상,2014년에는 서울 석세스어워드 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외에서는 일본 도요타 현 콘서트 홀 초청 리사이틀, 교토챔버 필하모닉, 이태리 피렌체 오케스트라 협연 등 명성 높은 극장의 초청 연주 활동을 통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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