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공주교도소에 복역 중인 임모씨는 충남지역 고졸 검정고시에서 수석의 영광을 차지 햇으며 이들의 이와 같은 성적은 전국 평균 합격률 58.4%를 크게 상회하는 성적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 구기감이 되는 것은 당연하리라 생각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4월 9일 치러진 2006학년도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에 전국 31개 교정시설에 복역 중인 수형자 376명(고입 155명, 고졸 221명)이 합격함으로써 외부와 격리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들이 시들지 않는 학구열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에는 수형자 479명(고입 182명, 고졸 297명)이 응시하여 78.5%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전국 평균 합격률 58.4%를 크게 상회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청송교도소를 비롯한 8개 교도소에서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30년 전 중졸 학력이 전부인 공주교도소 수형자 임모씨(가명, 45세, 살인미수, 징역 7년)는 약 1년간을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하루 14시간씩 준비에 전념한 결과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94.62점을 얻어 충남지역 수석을 차지했다.
임 씨는 “공부가 이렇게 쉬운 것인 줄 몰랐다”며 “남은 형기를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대학과정까지 마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수용자들이 복역으로 인해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각 교정시설에 초․중․고등학교 학과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6개 교도소에 전문대학과 방송대학교 과정을 개설해 학업을 계속하기 원하는 수용자들에게 초등학교 과정에서 대학교 과정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