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확산하기 위하여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로 천안에서 지난 10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132개 지자체가 사회적경제, 지역문화 활성화 등 5개 분야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52개 우수사례로 경합을 펼쳤다.
먼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민관협업을 통해 기술기반형 사회적기업인 희망키움터를 육성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키움터는 시가 일자리와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기업체에 제안하고 복지기관인 희망케어센터까지 연계하여 지난 2014년 4월 설립됐다.
시는 희망키움터 설립 제안과 행・재정 지원을, 기업체는 기술제공과 노하우 전수를, 희망케어센터는 근로자 알선 및 맞춤형 복지를 담당하는 등 희망키움터는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설립과 운영에 민관이 함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동안 희망키움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14명 중 13명이 수급자에 벗어나고 취약계층에서 수급자로 진입하는 것을 예방했다. 한시적인 금전지원이나 단순노무 일자리 제공 이상의 기술 습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돼 있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또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는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즐거운 동행 현답토론회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도농복합 다핵도시로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관계가 늘 부딪히고 쉽게 공감대가 형성되기 어려운 지역특성을 가졌다. 이에 현장의 답이 현명한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이슈가 있는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이야기하는 현답토론회를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기존에는 정책 소비자였던 시민을 정책 참여・생산자로 변화시킨 현답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퍼실리테이터(토론회 진행이 가능한 남양주 시민 기획자)가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설계하여 진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답토론회는 시책의 전 과정에 시민 중심, 현장 중심, 문제해결 중심의 운영 플랫폼 도입으로 2014년 이후 32회 동안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시민과 행정이 손을 잡고 함께 성장하는 참여와 토론의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일자리 분야에서 최우수와 우수를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 등 총 3번을 수상한바 있다.
이석우 시장은 “그 동안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시정의 기본 이념 속에 민관이 함께 협업하여 노력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참여행정의 성과를 이번 경진대회에서 인정을 받아 더욱 축하 받을 일”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세계 최고의 행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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