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저트 전문 프랜차이즈 '망고식스'의 강훈 대표가 사망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반포동 자택에서 강훈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강훈 대표는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만큼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날 자택 인근의 주민은 "어떤 여성분이 대성통곡을 하면서 '어떡해 어떡해'라고 우시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강훈 대표에 대해 "(평소) 표정이 일단 밝아보이지 않고 어두워 보였다"라고 말했다.
강훈 대표는 숨지기 하루 전인 23일 지인에게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힘들다", "나 없이도 잘 살았으면 한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강훈 대표는 '망고식스'가 법원 회생절차에 들어갈 정도로 경영난이 악화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망고식스'는 2014년까지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5년과 2016년에는 영업손실이 10억 원을 넘어서며 매장 수도 대폭 줄었다.
한편 강훈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망고식스' 가맹점을 비롯한 KH컴퍼니 소속 300여개 가맹점들의 향방이 모호해진 상황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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