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휴양지 폭탄 터져 2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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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휴양지 폭탄 터져 2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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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육성테이프 하루 만에 3곳 연쇄 폭발

^^^▲ 이집트 TV 방송의 휴양지 다합의 폭발 현장 장면. 폭탄 테러범 아직 밝혀지지 않아.
ⓒ AP^^^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집트 시나이 반도 휴양지 다합(the Sinai seaside city of Dahab)에서 24일(현지시각) 동시에 3군데서 폭발물이 터져, 휴양 차 찾아온 외국인 및 이집트인 20명을 포함 최소한 2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집트 당국이 공식 발표했다.

외국인 중에는 독일 어린이도 포함돼 있으며, 러시아인 1명과 스위스 1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너진 건물 더미 속에서 구조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에이피통신>이 25일 전했다.

휴양지에는 식당, 가게 및 술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곳으로 폭발물이 터져 건물들의 유리창은 물론 지붕이 붕괴됐으며, 사망자 및 부상자들이 피를 흘리는 참혹한 현장이 돼버렸다.

이집트 하비브 엘 아들리 내무장관은 23명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스라엘인은 3명이 부상만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사고는 오사마 빈 라덴이 콰타르 소재 위성 채널인 알 자지라 방송에서 23일 육성테이프를 통해 무슬림들에게 십자군들과의 투쟁을 촉구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해 폭탄 테러가 누구의 소행인지를 놓고 조사 중에 있다고 이집트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짧은 시간에 동시 다발로 폭발물이 터진 점에서 여러 명이 테러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직접 폭발 보다는 원격 조정 장치로 폭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아직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무장단체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폭발은 1979년 평화협정에 따라 이스라엘로부터 이집트로 귀속된 것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인 시나이 자유의 날(Sinai Liberation Day) 하루 전에 발생했다.

한편, 이스라엘 당국은 이스라엘에서 겨우 105km떨어진 시나이반도에 이스라엘 휴양객들이 1800여명에 이르렀으나 지난 주말 대부분 귀국해 큰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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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맨 2006-04-25 16:29:24
이 지구상에서 레드족과 테러리스터는 살아져야 한다.
대한민국도 이제 바른 손을 들어야 한다.

아우 2006-04-26 17:12:18
하아..
다른 전혀 관계없는 사람에게 까지 피해를 주다니...
정말 파렴치한이다.
싸우고 싶으면 선전포고 하고 맞짱을 뜨란말이다.
괜히 무고한 시민들 다치게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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